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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2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candoit★
추천 : 0
조회수 : 98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7/17 23:28:54
조금 긴글이 될수도 있어요 ㅜㅠ
원래 남친은 연락을 시시때때로 하는편입니다
그렇다고 남친한테 연락오면 늦게 답하거나 씹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저는 원래 업무시간에도 연락하는 타입 아니지만 톡이 오면 꼭 짬내서 하고
가끔은 제가 먼저 업무시간에 하기도 하고
집에 들어갔다 도착했다는건 다 챙겨서 합니다.
그런데 오늘..
월욜 아침부터 외근인지라 너무 정신이 없었고..
아침엔 간단한 인사정도 했습니다.
열한시 반쯤 남친한테서 점심 맛있게 먹으라는 연락이 왔고
열두시와 열두시 반쯤? 몇차례 빠쁜가 보다 열일하라는 톡이 왔습니다.
제가 원래 점심시간이 12-1시인데
외근나간 업체가 1-2시까지여서 점심시간까지 정신없이 업무를 보느라 톡을 못봤어요
그래서 한시에 밥먹으러 갈때 톡을 보고
바로 답장을 했습니다.
미안하다고.. 여기 점심시간이 한시부터라서 정신 없이 일하느라 몰랐다고..
그러곤 남친이 그럼 1시 50분에 통화하자고 했습니다.
(원래 항상 점심시간에 통화를 했었거든요)
그러곤 제가 좀 미안하기도 하고
시간도 꽤 있어서 40분쯤에 지금 통화 가능하냐고
톡을 남겼습니다.
3분정도 톡이 오지 않았고
그 순간에 거래처 과장님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받았고 잠시 통화를 하느데..
전화가 갑자기진동이 미친듯이 오는거에요
이게뭔가 하고 과장님하고 얘기 마무리하고 끊고 봤더니
남친이 카톡으로
?
?
?
?
?
?
뭐하냐면서 이걸 거의 몇십개를 보낸 거에요...
그래서 전화를 걸었더니
화를 내더라구요 왜 연락이 안되냐고..
저도 화가 나서 자초지종을 얘기했는데
저보고 왜 화를 내냐고 되려 화내네요
제가 계속 얘기하려니까 저랑 얘기 하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 하고 끊었어요
그러곤 다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받아서 왜? 라고 했더니
또 화.. 왜라니??? 라면서 화..
이해가 안되요..
아까도 보낸 톡을 두시간지나도록 안보더니
지금도 제가 보낸 카톡은 한시간째 안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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