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신 분들은 주위에 얘기하셨나요?
애한테 거짓말시키기는 싫어서 애가 말하면 할수없고 
제가 주위에 먼저 말하고 다니진 않겠지만요 
일단 둘째 학교선생님께는 알렸어요 애가 변화가 널뛰듯해서요 선생님들은 거의 대부분 좋은분들이라 터놓고 상담하는게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첫째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알릴지말지 앞으로 두고봐야할것 같고요 

얘기하다보면 가까운 사람은 알게되잖아요
이혼하면 애한테 죽을죄 지은것처럼 얘기할것 같은 사람이 있어서 그쪽에는 알리기싫은데 가까운 사람들이라 숨겨지지도 않을것 같고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전 굳이 거짓말로까지 숨기고싶진 않지만 이것도 고민이네요
결게에 매번 이런 얘기만 하니 기분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