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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하고 싶은 이야기 한가지
게시물ID : freeboard_200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류
추천 : 3
조회수 : 16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6/02/23 21:14:14
이야기 A 이건 어느 일화입니다. 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는 여자를 무척이나 좋아했죠. 괜히 어느 여자나보면 찝쩍대고 꼬리치며 그런 지조없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처럼 어느 한 여자를 만나서 꼬리치고 그 여자와 있다보니 우리와는 안놀고 점점 관계가 멀어지는것입니다.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너무 그 여자한테만 홀려서 침흘리는 그런 지조 없는 인간이 너무나 싫어버려서 관계를 끊어버렸습니다. 이야기 B 어떤 남자가 있었습니다. 사는게 뭔가 재미가 없었죠. 사람이 그는 싫었습니다. 적당히 사람을 만나서 적당히 맞장구 쳐주며 적당히 끼여서 살다가 어느날 어떤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8세의 아이딸린 유부녀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녀의 남편은 카드빛과 게임중독으로 여자를 버리고 잠적해버린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카드빛 3천만원을 혼자서 메꾸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동정이 갔습니다. 그녀가 너무 외로워 보였고 힘들어보였습니다. 하지만 내가 해줄수 있는건 그나마 말상대뿐.. 그녀가 올때마다 나는 최대한 말상대를 해주었습니다. 친하게 놀던 사람들이 뭐라고 했지만 전 그게 중요치 않았습니다. 외로움이란것이 얼마나 힘들고 사람을 지치게하는지 알기에 전 외로운 사람을 내버려둘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몇달후 그녀는 카드빛을 모두 메꾸고 그녀의 남편은 돌아왔습니다. 그럼에도 그 남편은 어느 게임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일이 고되었는지 오는 횟수가 줄었고 결국 그녀와 한달에 한두번씩 만나다가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래도 나는 그녀가 올거 같아서 5개월을 기다렸지만.. 결국 두번다시 못보게 되었습니다. 두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혹시 눈치 채신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A이야기와 B이야기는 같은 이야깁니다. A의 여자만 보면 꼬리치는 침흘리는 남자와 B의 화자는 동일인물.. 즉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그 다음해인 아마 2003년21세.. 즉 3년쯤 전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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