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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안정환, 마늘냄새 난다고 인종차별 당해"
게시물ID : humorbest_136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dasa
추천 : 64
조회수 : 7250회
댓글수 : 5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7/07 11:02:29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7/06 17:31:35
'반지의 제왕'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안정환의 힘들었던 외국에서의 생활과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놨다. 이혜원은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연출 이은지, 정연애)에 출연, 눈물의 프러포즈와 가족이야기, 외국에서의 선수생활 등을 공개했다. 특히 외국에서의 힘들었던 얘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혜원에 따르면 안정환은 팀 동료선수조차도 자신에게 마늘 냄새가 난다며 인종차별을 심하게 했다고. 이에 분개한 MC 정은아는 "그 선수가 대체 누구냐!"며 흥분했다. 아내 이혜원은 "지난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남편에게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동정 섞인 말을 했다는 걸 알고는 속상했다"며 "남편이 농담으로 '내가 밥만 많이 먹었어도 지금보다 5cm는 더 컸을 거다'라고 말했을 때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혜원은 이어 "결혼 후 먹는 것만큼은 최고로 해주고 싶다"며 "몸에 좋다는 것이 있다면 지구 끝까지라도 가서 구해온다"라며 남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였다. 이 날 안정환의 프러포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이혜원은 안정환이 무뚝뚝하게 "나 믿지? 시집 와"라고 말한 게 전부였다며, 그가 이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혜원은 "제가 나이가 어려서 결혼할 마음이 없는 것 같아 보였고, 팀 소속 때문에 이태리에 가긴 가야 하는데 저를 데려가고는 싶고, 그래서 오빠가 좀 급했나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밖에도 프랑스에서 같은 한국인에게 당한 사기로 인해 마음고생한 얘기, 지난 2004년 몰디브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재활에 성공해 '2006 월드컵' 토고전에서 역전골을 터뜨리기까지의 얘기가 공개되는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은 7일 오전 방송된다. /박재덕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윤창원 기자 [email protected]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내가밥만 많이 먹었어도 지금보다 5cm는 더 컸을 거다 이말이 왜케 가슴 아프지...힘내시오 안정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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