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으니 센의 고성을 다시 기어 올라가 줍니다.
꼭대기에서 보니 저 놈이 어제 화장실가서 오줌쌀때 죽인 그놈이 분명하군요
어제의 복수를 해줍니다.
복수 완료
거인 잡고, 귀환의 뼛조각 안쓰고 객기 부리다가 트랩에 맞고 날라갔네요
다시 올라가줍시다.
... 화톳불 앉았다가 일어나면 다시 살아나는 놈이었군요
괜히 잡아서 고생을..
센의 고성 보스인 '아이언 골렘'입니다
다크소울3에서 깊은 곳의 주교 잡는곳에 있는 큰 거인이랑 난이도가 비슷합니다.
요놈도 가볍게 원트로 잡아주고, 다음 지역으로
드디어 아노르 론도에 도착했네요, 조금만 더 진행하면 4년전에 했었던 플레이는 다 따라잡는군요
여태까지는 초회차같은 1회차 였지만, 조금만 더 가면 진짜 초회차네요
돌아댕기다보니 3에서 익숙한 지형을 봤는데
막다른 길인것 같은데 화톳불은 왜 있고, 뭔지 모르겠군요
은기사 두마리가 다리 만한 화살을 쏘는 지형입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떨어져요
이렇게요...
내부로 진입하니 솔라랑 카타리나가 꿀 빨고있네요, 어차피 영체는 소환 안 할거라 도움도 안되는 놈들이지만요
카타리나는 옆에서 은기사한테 쳐 맞고 있어도 구경만 하는 쓰레기에요, 3에선 좀 반성한것같지만
어제 얻은 알이 드디어 부화했네요, 달릴때보면 좌우로 덜렁거리는게, 꼭 에일리언 알처럼 생겨서 좀 징그럽긴 하지만
가만히 보면 비엔나 소시지 문어모양으로 만든것 같아서 참을만 하더군요
그리고 알이 다 자라면 발차기 모션이 저렇게 촉수로 공격하는 것마냥 변하더군요, awesome 합니다.
좀 더 진행하니 갑자기 흑안구가 진동하네요
언제 얻었는진 잘 생각이 안 나지만 일단 써주니
어제 화방녀를 죽인 놈의 세계로 침입이 되는군요
나쁜놈이니 죽여줍니다.
그리고 아노르 론도 보스인 홀쭉이랑 뚱땡이 입니다.
그래도 4년전 쯤에 한번 잡아봤으니, 2트정도 할줄 알았는데
락온하면 구르기랑 달리기가 제대로 안돼서 4트 했네요
2인조 잡고, 앞으로 가니 어마어마한걸 달고 계신 왕녀님이 좋은 걸 주네요
이제 화톳불 이동이 가능해졌으니 약간 편하게 이동 할 수 있겠네요
이제 다음 지역은 회화 세계인데
예전에 했을때 회화 세계 들어가서 접었으니
진짜로 초회차스럽게 할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