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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제작진이 말한 것도 이해가 돼요.
게시물ID : thegenius_13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ㅓㅏㅣㅓㅏㅣ
추천 : 1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05 05:03:18
4화 끝나고 자기들이 원하는게 그거였다고 글 올렸다면서요?


라이어게임 본 사람으로써
라이어게임에 그 또라이같은 아저씨 캐릭터 왜 안나오나 했어요.

게임의법칙때 세트는 라이어게임인데
배신은 안하고 너무 게임만 하더라구요.


근데 제작진이 간과한게 뭐냐면
라이어게임에서 했던 배신은 죄수의 딜레마가 있었어요.

윈윈합시다! 하고 주인공이 사람들을 모으는데
거기서 1명이 배신하면 배신자=우승자, 나머지=쩌리가 되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배신하지말고 다같이 큰 이익을 가질건지,
배신하고 나만 안전하게 살아남을건지,

기본적으로 이런 상황이에요.

이때 또라이같은 아저씨가 배신을 해도 그건 납득이 돼요.

그 아저씨가 이기적인거라 짜증이 날 수도 있지만
그런 캐릭터가 있어야 게임이 재밌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게임의법칙에선 이 역할에 가까운게 김구라였어요.
근데 그 아저씨처럼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배신하는 또라이캐릭터는 아니었죠.

소수연맹으로 다수연맹을 망치면서 주도권을 잡는 식의 플레이를 많이 했구요.


제작진으로썬 그런 또라이캐릭터에 대한 갈증이 있었고
그 갈증을 노홍철이 어느정도 해결해준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보는데

노홍철은 딜레마도 없고 뭣도 없고 암것도 없는 상황에서
게임 이해를 못하는건 말할 것도 없고
게임밖의 상황(친목)을 게임 안에까지 끌고들어와 그거 하나만 갖고 모든걸 다 해결하려고 하니까 개짜증나는거..


그냥.. 제작진 마음도 알긴 알겠는데

처음에 광고했던 것처럼 "아름다운 패배, 추악한 승리" 이런 포맷으로 가려면
라이어게임처럼 게임마다 죄수의딜레마를 확실하게 만들어야된다는거...☆

그래야 연합도 재밌고 배신도 재밌고 서로 설득하고 교섭하는것도 재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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