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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으로 오해받은.ssul
게시물ID : humordata_1365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혈랑
추천 : 10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4/26 21:58:49

인연따윈 없음으로 음슴체...

 

우리 집은 땅이 조금 있음. 한 800평.

오늘 어머니랑 상추를 조금 심으러 밭에 갔음.

상추 한 40개를 심고 비오는 날은 파전이라 심어논 파를 캤음.

파를 한참을 캐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

'아저씨! 뭐하는거요?!' 라고 소리를 침.

그래서 처다봤음. 누군가 오고 있었음.

한 50m정도 떨어져 있었던 걸로 기억함.

'예?' 난 처음 장난치는 건줄 알았음.

그런데 말투나 톤이 정말 화난 사람 같았음.

농담이 아니라 진짜라고 느껴짐. 맘 상했음.

그래서 난 소리쳤음.

 

'아들이잖아!'

 

아버지는 어머니와 날 파 도둑으로 봤음...

아...아버지...

아버지는 남자 둘이 파 훔치고 있는줄 아셨다고 함.

어머니 머리가 컷트셔서...아...

 

 

마무리는 어떻게?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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