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몰랐어요. 조금은 늦은듯한 36살이라는 나이에 소중한 아이를 얻게 되었어요. 주변의 또래아이보다 조금은 늦은 언어습득으로 바우쳐도 다니던 아이가 춤을 좋아한다는 것을요~ 서론이 너무 길죠? 죄송해요 ㅜㅜ
다름이 아니라~ 아이가 춤추는것을 좋아해서 동네자치센터에 아이들이 할 수있는 방송댄스라는 강좌가 있는것을 주변을 통해 소개 받고 큰 마음을 먹고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해주려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 돌아온것은 너무 충격적인 현실이었습니다~
7월18일이었어요. 3분기가 시작한지 몇칠이 지났지만 혹시나 빈자리가 있으면 도중에라도 참가가 가능할까 하는 마음으로 사무실에 의뢰하여 가능하다는 회답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실습장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자치센터의 강사분의 냉담한 회답에 저와 아이는 큰상처를 받았습니다~
"7세의 아이는 받지 않아요"
주변지인을 통해서 다른 6세의 아이들도 실제로 강좌를 받고 있기에 센터의 전단지에 기재된 8세이상 가능하다고는 문구도 자치센터에서는 별문제가 되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었거든요. 그리고 사전에 사무실에 먼저 들려 저희아이도 접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들은 후라 저희는 이렇게 대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아이도 하고 있구요 사무실에서도 가능하다는데요,,,,,,,,'
"사무실에서 뭐라 하던지 가르치는것은 내가 결정하는 거라서 안되요 "
그리고, 어째 시작된 연습시간에서도 너무나 편파적인 행동에 저는 아이의 손을 잡고 바로 그곳을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무엇보다 큰 상처가 된것은 지역주민을 위해 열린공간이 되어야할 자치센터강좌가 강사의 사적감정에 의해 선별이 되고 있다는 것과 무슨이유에서인지 저희아이에 대해서 대하는 태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