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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를 보고나서 귓속말이 잦아졌어요
게시물ID : love_326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맏인가제트
추천 : 4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0 00:53:06
만난지 6년된 커플이에요.

영화 옥자에 감동을 많이 받았나봐요

제 말이나 행동에 당신의 감정이 불쾌하다, 언짢다 싶은 순간이 오면 

저에게 귓속말을 해요.


오늘은 저녁에 쌈밥을 같이 먹었어요.

제가 실수로 불고기반찬을 제 밥그릇 옆에 바짝 붙여 두었어요.

그러자 미소 띈 얼굴로 슬그머니 다가와 

한 손을 제 귀에다 대며 나직이 속삭여요

"오늘 또 뚝배기 함 깨질라고"


아차하며 테이블을 다시 정리 했어요.

꾸중도 귓속말로 들으면 부드럽게 다가와요.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할까요.

봉감독님께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DSC_0002.JPG



출처 내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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