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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6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이도★
추천 : 0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5/02/10 01:43:19
밥먹고 난 그릇정도는 치워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생에게도 그리 가르쳤구요.
그런데 할머니가 제가 없는 동안 꽉 잡혀있던 군기를 응석으로 바꿔놓으셨더군요.
밥만먹고 쏙 일어나버리는 동생더러 한마디 했습니다.
"형석!!!!!밥 다 먹었으면 누나가 어떻게 하랬지? 쓰레기통에 갖다 버리랬잖아!!!!!!!!"
"넵, 버리겠습니다"
"아..아니, 쓰레기통 아니고 서..설겆이통...@ㅁ@;;;;;;"
그리고 또 저녁을 먹은뒤, 이녀석이 그냥 일어날려고 하더군요.
"어허!!! 누나가 밥먹고 난 그릇은 화장실에 갖다 놓으랬지?"
"화장실에 갖다 놓으면 되나요?*-_-*"
"잠깐, 아니...그니깐 부엌에....^^;;;;"
아웅~ 누나가 부덕해서 차마 동생한테 위신도 안서는 날이었습니다.
창피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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