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24주 들어가는 임산부징어인데요ㅎㅎ
  
계란+참치+고추장(마요네즈 첨가ㅋㅋ) 넣고 야무지게 비벼서 파김치 총각김치랑 맛나게 먹었네요...ㅋㅋ 김에도 싸먹고...ㅋㅋ 이 시간에!

요새 밤낮이 바뀌어버려서 이 시간엔 항상 배가고픈...ㅎㅎ 슬슬 체중 조절도 해야하니 참을만 할땐 그냥 참는데 오늘은 저녁을 왕만두 몇개로 때웠더니만 평소보다 배가 더 고파서 그냥 먹었어요ㅋㅋ

저는 먹덧이었던지라 원없이 먹고 또 먹었는데...ㅋㅋ 배가 불러오니 위가 눌려서 초기때 만큼은 못먹겠네요ㅎ 그땐 막 백반집 가서 공기를 3공기 먹고 그랬는데ㅋㅋ

이젠 그러진 못하는 대신에 자주 배가 고픈듯ㅎㅎ 얼마 전에도 저녁 약속이 있는데 4시반네 시엄니가 새우초밥을 사다주셔서 한 15~20피스를 먹어치우고 7시에는 또 새마을 식당 열탄 불고기랑 공기밥 한그릇을 싹 싹  비웠지요...ㅋㅋㅋ

임산부에게 완벽한 배부름이란 없는거 같아요ㅋㅋ 아무리 먹어도 후식이 또 생각나고 몇시간 있음 또 먹고... 임신 전엔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별 생각 없었고 그나마도 생리통이 심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하루종일 굶고 막 그랬는데ㅋㅋㅋ 사람이 이렇게 변하네요...

하루 하루 신기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한 나날들입니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