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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리는 못 서겠다”며 불참한 홍준표, 수해 지역 봉사는 달랑 1시간?
게시물ID : sisa_970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얌카페인
추천 : 11
조회수 : 9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7/20 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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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청와대 영수회담에 불참하고 수해 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예정과는 달리 1시간 남짓의 보여주기식 봉사만 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홍 대표는 이날 낮 12시15분께 충북 청주의 한 된장 농장에 도착했다. 당초 한국당에서 마련한 '청주 수해지역 현장방문 및 자원봉사 계획안'에 따르면 홍 대표는 오전 11시30분 자원봉사를 시작, 낮 12시30분부터 1시간 오찬 및 현안점검을 마친 뒤 오후 6시까지 수해지역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 회의 일정으로 예정보다 45분 늦게 도착한 홍 대표는 깨진 장독에서 삽으로 된장을 덜어내는 등 복구 작업을 돕다 오후 1시10분부터 40분간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 1시50분까지 휴식을 취한 후 수해지역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한 홍 대표는 오후 1시55분께 봉사활동을 재개했으며 오후 2시15분까지 작업을 하다 차로 이동해 현장을 떠났다. 전체적으로 1시간 남짓 봉사활동에 임한 셈이다.
이를 놓고 일부 주민들은 홍 대표의 방문이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볼멘 소리를 했다.
 
한 주민은 "이건 인재다. 해결책을 내놔야지 이렇게 보고 가는 광고성은 안 된다"며 "꾸며서 하는 건 안 된다"고 항의했다.  또 다른 주민도 "홍준표 대표가 온다고 여기저기 막아놔서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다"며 "온 이상 원인을 다 파악하고 해결하고 가라"고 요구했다. 
홍 대표는 영수회담에 불참하고 봉사활동을 온 데 대해 한미FTA 재협상 문제를 거론하며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그걸 청와대에 안 따질 수 있냐. 오늘 첫 대면인데 내가 따지면 얼굴 붉힐 수밖에 없고, 그래서 원내대표들끼리 하라고 했는데 굳이 오라니 내가 들러리는 못 서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urprize.co.kr/bbs/board.php?bo_table=tb3&wr_id=4408&page=2

출처 http://surprize.co.kr/bbs/board.php?bo_table=tb3&wr_id=4408&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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