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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84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먼저가있어★
추천 : 4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1 10:46:29
개냥이 버거 랍니다
이늠은 현재 3년 하고도 6개월을
저와 동거 중인 버거 랍니다.
몇일전 일입니다.
저녁12시경 집 현관문 앞에
낮선 냥이 한마리가 출현..
늘 집구석서 외롭게 지내던 이늠에게
잠시라도 친구하라고 현관문 살짝 5센티
정도 열어주니 서로 스캔질 시전
버거 인사를 함. 냥~^^
낮선 길냥 하악질과 동시 털을
새우며 경계모드 발동
이에 굴하지 않는 버거
다시한번 해맑은 목소리..안냥~^^)
길냥 더큰 하악질로 경계를 함
버거 한번더 알로하 시전~~냐 옹~~!
길냥 하악질과 옆총총 뛰는 제스츄어로
문앞에서 사라짐
이후 버거는 30분동안 문앞을 떠나지
못하고 소심하게 냥~ 냥~ 냥~
그러다 문득 오잉!??
여태 같이 살면서 한번도 하악질 하는걸
보고 듣도 못했네요
간혹 으르렁은 함 마치 강쥐가 짧게 내는소리
오유집사님댁 주인님들도 하악질 못하나요?
문득 궁굼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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