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세계적으로 불쌍하신분 베스트 1위
게시물ID : humorbest_136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하늘l창꼬l
추천 : 101
조회수 : 5518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7/07 21:28:28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7/07 19:57:59
고이즈미 총리 쏙빼닮은 음식점사장님 눈길
[TV리포트 2006-07-07 16:20]    
6일 MBC ‘생방송 화제집중’에는 특이한 외모의 소유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를 쏙 빼닮아 때 아닌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주인공은 전라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 모씨. 별명이 ‘고이즈미 아저씨’다.

방송에 따르면 이 씨는 마을의 명물이다. 부인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고이즈미 총리’로 더 유명한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를 쏙 빼닮아 외출만 했다 하면 시선집중이다.

이 씨의 친구들 역시 오랫동안 봐왔음에도 불구, 신기한 것은 마찬가지. 세월이 갈수록 점점 더 닮아가는 모습에 “어이~ 고이즈미”하고 놀리기도 한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때로는 행인들에게 안 좋은 말을 듣기도 한다. 대부분 우스개 소리지만 “독도는 우리땅이여 일본땅 아니여” “정치 좀 잘 좀 하십시오”등의 말엔 왠지 뼈가 있다.

때문에 이 씨의 부인은 마음이 편치 않은 상황. “(고이즈미)총리 양반은 이해가 되지만 우리집 아저씨한테 괜한 농담이나 하면 기분 나쁘다”고 털어놨다. 고이즈미 총리가 망언을 할 때마다 동네사람들이 이씨에게 “자네 형님 왜 그러냐”고 한마디씩 한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씨 역시 이발소를 수시로 드나들며 고이즈미 총리와 닮은 헤어스타일을 탈피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형편.

“한일 관계가 좋으면 모르겠는데 자꾸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 그러고… 어디 가면 맘이 안 좋아서 머리를 잘라버리고 그 소리(닮았다는)가 조용해졌으면 합니다”

이왕 닮은 고이즈미 총리라면 좋은 한일관계를 기원하고 싶다는 이씨의 소망은 진짜 고이즈미 총리를 만나는 것. “얼굴이 너무 닮았다고 하니까 한번 만나보고 싶다”며 “나중에 직접 일본에 가서 만나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사진 = 방송장면)[TV리포트 윤현수 기자][email protected]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TV리포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것은 제가 분석해본결과 1위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인쇄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블로그·카페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