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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1 고래의운동
게시물ID : humorbest_1365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11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1/11 22:42:20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1/11 17:24:03
오늘 운동하고 나니 지난 1년은 재미있다고 느낀 운동을 했는데, 
이제는 자세부터 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오늘은 등운동을 하는 날입니다.
저는 풀업과 루마니안, 바벨로우로 등운동을 합니다.
풀업-루마니안-바벨로우 순으로 하다가 루마니안-풀업-바벨로우순으로 바꾼지 두어달 됐는데
루마니안을 많이 할 수 있어 좋은데, 대신 풀업은 많이 못하네요.
풀업 두번째 세트부터 스트랩을 걸고 겨우 했을 정도입니다. 세트당 횟수도 만족스럽지 못하구요.
루마니안을 하면서 전완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그런 것 같아요. 루마니안 중간부터 스트랩을 썼는데도 불구하구요.
풀업을 딱히 등운동하는 날만 하는 것은 아니라서 큰 불만은 없는데...
그래도 정자세로 10개를 딱! 아둥바둥하지 않고 딱! 하면 좋겠어요. ^^;

바벨로우를 할 차례에 젊고 어마무시한 트레이너와 겹쳐 번갈아가면서 했는데... (ㅜㅜ 눈물부터 닦구요) 
저는 겨우 45kg로 헉헉거리는데, 그 트레이너는 40-60-100-120-140까지 팍팍 올리더라구요.
수년을 해온 몸이 엄청난 트레이너와의 기량 차이는 당연한건데, 그래도 같이 하니 기가 팍 죽네요.
다음부터는 피해야겠어요. ㅎㅎ;

버피는 뭐 그냥.... 조금 덜 힘들게 30개씩 하느냐, 조금 힘들더라도 40개씩해서 세트수를 줄이느냐를 갈등하다가
덜 힘들 것 같은 세트당 30개씩 4세트를 했어요. 조삼모사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수월한 느낌입니다.

오늘 반바지를 가지오지 않아 레깅스만 입고 했는데, 비루한 아재의 하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놓고 돌아뎌녀서 엄청 민망하더라구요.
(당연히 사진은 없습니다. ㅋ)


* 토우터치 스쿼트는 toe touch to squat( https://youtu.be/t6P0-EOz-bg)를 대체 표기한 것입니다.
1701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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