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의천도룡기 장무기의 작업 스킬
게시물ID : humordata_1365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톱을노려라
추천 : 0
조회수 : 21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27 23:39:33

 

  의천도룡기를 보면 결단력없고 팔랑귀에 우유부단하기 까지한 장무기에게 왜 여자들이 꼬이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전 왜 안생길까하며 그것도 궁금했습니다.)

  아리는 어릴때 한 번본 장무기를 잊지못하고 찾으러 다니다 나중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죠. 그렇게 착하던 주지약은 장무기를 가지기 위해 때문에 악독한 일까지 서슴치 않으며 어떠한 일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조민은 장무기를 위해 민족과 아버지를 버리게 되죠. 제가 가장 좋아 하는 소소 또한 장무기를 살리기위해 가기 싫은 페르시아로 돌아가게 됩니다.  의천도룡기를 보다 보면 저 결단력 없고 팔랑귀에 우유부단한 장무기때문에 여자들이 옥신각신하며 하나씩 비참해지는 걸 보며 왜 난 안생길까 하는 의문이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그러다 장무기와 소소의 에피소드에서 장무기가 얼마나 카사노바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못생긴 얼굴로 변장 했다 변장이 풀리며 소소가 이쁘고다는 것을 알게된 장무기는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한 행동과 멘트를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소소가 이쁜것을 알고는 그녀에 환심을 사기 위해 파편도 튀지 않는 곳에서 몸을 날려 파편을 막아주는 척 합니다. (저 영상 어디에도 파편따윈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표정까지 고통스러워 하는 치밀함까지 보여주죠.

 

 

 

  " 괜찮소? " 폭탄이 터졌는데 괜찮겠습니까? 분명 작업을 위한 초석입니다. 저 표정 보세요. 느끼한 표정. 어때 나 멋지지? 라고 하는 듯한 표정!!

 

 

 

 

  우리 순진한 소소... ㅠㅠ 장무기의 정체도 모르고 왜 잘 대해주죠? 라고 물어봅니다. 당연히 이쁘니깐 잘해주는거 아니냐... 속지마 소소!!

  저놈 손에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인생 망치는지 넌 아직 모를꺼야 ㅠㅠ 너도 결국 장무기때문에 페르시아로 떠나잖아... 가기 싫은 곳으로 ㅠㅠ

 

 

 

  다 알아 듣고도 이해를 못한 듯한 저 표정!! 분명이 보이시죠. 입고리 올라간거... 저 희미한 웃음은 분명 넌 이미 내꺼야 란 확신이 심어져 있는 표정입니다. 이제 슬슬 장무기의 카사노바 맨트가 쏟아 질꺼에요. 이미 승리를 확신하는 저 표정...

 

 

 

  장무기가 못 들은 척하니 제자 물어 봅니다. 소소의 표정은 저 사람이 왜 이럴까 란 표정입니다.

 

 

 

  웃음기 있는 얼굴 고치고 진지한 표정으로 시작된 작업멘트 작렬~~!! 사람이 똑같다고? 그럼 넌 왜 몽골군은 그리도 쉽게 죽이냐 이놈아!! 사람은 똑같다며, 신분의 귀천도 없다며!!

 

 

 

  연약?? 누가?? 누가 연약하다는 거냐?? 소소? 주지약? 조민? 주아? 지금 구양진경 익힌 니가 너무 강한거야... 니 기준으로는 멸절사태도 연약해 보일꺼다 이놈아.

 

 

 

  안돼!! 결국 소소양은 폭풍감동 ㅠㅠ 장무기의 작업멘트를 음미하는 저 표정 ㅠㅠ 또 한 여자가 장무기 손에 떨어져 비참한 최후를 맞이 하겠네요

 

 

 

  그런 소소를 보며 쾌재를 부르는 장무기.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저 웃는 표정. 차마 소소 앞에서 웃지는 못하겠고 힘들게 웃음을 참으면서도 얼굴에 그대로 웃음기가 나오잖아요. ㅠㅠ 좋아 죽겠답니다. 저도 소소 같은 여자 만나고 싶어요 ㅠㅠ 그럼 장무기처럼 한 눈 안팔고 평생 봉사하며 살껀데 ㅠㅠ

 

  이렇게 소소는 자신이 가져가야 하는 건곤대나이 비급을 장무기에게 주게 됩니다. ㅠㅠ

 

  장무기는 카사노바!!

  하지만 전 안생기겠죠.

 

  의천도룡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소소인데... 나중에 엄청 슬퍼하는 거 보고 가슴이 아팠는데... 이게 다 장무기 때문이라는 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