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밝혔듯이 시사게의 글을 쓰시는 분들을 보면 알쓸신잡 마지막 회의 김영하 작가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지식에 대한 갈증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부분인데, 국민으로서 가져야할 소양 중에 하나가, 지식이라는 것이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접하는 당사자는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오유의 글을 읽으면서, 현상을 이해하고, 해석하고, 그와 더불어 중심잡힌 생각을 토로하는 것이, 저같은 눈팅족에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담론 많이 부탁드려요. 알게 모르게(?) 도움을 얻는 1인의 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