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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6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기공룡둘째★
추천 : 0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5/02/10 16:53:46
설연휴들 잘지내시고 있나요?
오늘 제 생일입니당. ^^;; 거기 이글 보시는 잘생기고 이뿐 분 축하나 좀해주세요..ㅎㅎ;;
유일하게 제 생일 챙겨줄 만한 놈은 지금 인도에서 유학중이고.. 혼자 돈 몇푼 벌려고 이렇게 깸방에
앉아서 손님도 없는 가게를 지키고 잇내요.
생일이 음력 1월 2일 인지라 항상 설연휴에 밀리고, 방학에 밀리고
변변한 생일도 한번 못챙겨 먹어 봣내요.
어떤 때는 제 생일을 제가 몰르고 그냥 넘어 간적도 몇번.....ㅡ0ㅡ;; (바보인듯..)
오늘 아침에 1400원 하는 즉석 미역국을 혼자 자취 방에서 먹고 나오는데 왠지 억울하더군요..ㅡㅡㅋ
"아무리 방학이고 연휴라지만 이렇개 챙겨주는 친구가 없나..." 싶어서 인생 헛살았다는 생각도 들고..ㅎㅎ;;
그런데... 더 억울한건 오늘부로 20대도 꺽인다는 겁니다...ㅠ.,ㅠ
젝일... 쿨럭..!!! OTL....
혹시나 저보다 더힘든 환경에서 생일을 챙기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시는 분들은 그냥 애교로 봐주세용~^^;;
그리고...요즘 한참 "열열"대시는 분들 그밖에 "열열"에 탄력 받아서 정신을 놓으신 분들
혹 지나가다 이글을 본다면
제발 열열 거리지 말구 조용히 백스페이스눌러 주세요.
몇시간 남지 않은 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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