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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2 46 번째 운동
게시물ID : diet_114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큼털
추천 : 3
조회수 : 1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2 18:36:49
제 목적은 올 여름 비키니를 입는 것입니다.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둥둥 떠다닐 것입니다.

체지방률 20%, 복부 비만율 0.7을 목표로 해야겠어요!


현재 하고 있는 식이요법

1. 라면을 먹지 않는다.
2. 과자를 먹지 않는다.
3. 탄산을 먹지 않는다.
4.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

라면을 끊은 지 칠 개월이 되었습니다.
과자를 끊은 지 48일 되었습니다.
탄산을 끊은 지 40일 되었습니다.
밀가루를 끊은 지 35일 되었습니다.




<금요일>
-아침: 미숫가루 2 = 280kcal
-점심: 잡곡밥 + 닭곰탕 + 신김치두부조림 + 건파래볶음 + 야채스틱 + 김치 = 793kcal
-저녁: 쌀밥 + 함박스테이크 + 팽이버섯맑은국 + 피클 + 김치 = 725kcal
-술: 맥주 500 + 갑오징어 구이 + 닭구이 = 590kcal

총합 = 2421kcal


<토요일>
-아침: 사과즙 + 우유 + 시리얼 + 계란 후라이 = 359kcal
-점심: 잡곡밥 + 가지구이2 + 피망구이1 + 계란 후라이 = 559kcal


금요일 저녁 안주도 맛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체끼가 있어서 귀갓길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사실 체끼는 이미 점심 때부터 있었지요.. 원인을 모르겠어요 ㅠㅠ
체끼가 있어도 절대 술자리를 빼지 않는 나란 존재 파이팅!



오늘 한 운동은


1. 80 분 수영: 성인풀 자유형 + 성인풀 배영 자유수영


강습받는 수영장과 자유수영 가는 수영장이 다른데요.. 풀의 길이나 깊이는 비슷할텐데도, 자유수영하는 곳 풀이 더 힘든 것 같아요.
기분 탓이겠죠.

자유수영 계산할 때 새치기 겁나 당당하게 하고 '제가 먼저 줄 섰는데요'라고 말해도 옹골차게 씹던 아줌마 때문에 빡쳤지만,
수영복 입고 나니 다시 기분이 산-뜻-

오늘도 저번 자유수영만큼이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식들 데리고 와서 직접 가르치는 부모님들이 많더라구요. 성인풀에서 용감하게 수영하는 아이들 넘모넘모 기여어여

이상하게 자유형이 오늘 좀 힘들었습니다. 어제는 당당하게 50m 도전할 거라고 했지만, 25m도 겨우 완주하고 힘들어서 헥헥-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토록 힘든 이유는 아직 발차기가 어설퍼서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몽가 다른 분들에 비해 제가 더 발차기를 얕게 빨리 차는 기분이 들고, 그러니 힘이 딸려서 숨이 차는 것 같더라구요.
적게 발을 차보려고도 해봤지만, 뭐 잘 안 됐습니다.
롤링도 잘 안 되는 기분.

어느덧 배영이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속도가 현저히 느려서 다른 분들께 죄송했어요.
그리고 팔돌리기 연습을 했는데, 이게 하다 보니 저절로 롤링을 하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롤링이 돼야 편한 것 같아요.
자유형은 안 되지만 배영은 되는 신비의 롤-링-

저번 자유수영에서는 유아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80분 수영이 그럭저럭 할만 했는데,
오늘은 성인풀에서 주로 연습을 하다 보니 60분 넘어가는 시점에서 이미 체력은 바닥이 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제 저질체력을 절감하게 되었네요.
나중에는 배영으로 25미터 가는데 정말 죽겠더라구요. 죽어라 하는데, 천장은 움직이지 않고, 깃발도 안 보이고, 걍 둥둥 떠있고 싶고 막.
그래서 발차기로 가다가, 발차기가 지치면 팔 돌리기 했다가, 막 온갖 똥자세로 억지로 억지로 완주하고 그랬네요.

집에서 점심 먹고 넉다운-
4시쯤 일어났지만 너무 몽롱해서 오후를 다 날렸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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