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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ama_54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절한시콩씨★
추천 : 14
조회수 : 1884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07/22 22:19:04
윤과장
그 믿음직한 얼굴을 하고
당차고 사랑스러운
긴머리의 선이 고운 우리
영검사를 장미식도로
무참히 찔러버린 것이냐
우리 시목이는
은수를 막내동생으로 후배로
부정적인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은수를 아껴왔는데
가슴아퍼서 어쩌나
열흘남은 기간에
은수희생까지
퍼즐을 맞추기를 기도해
아 정말 드라만데 은수에게 정들었는지
고운 은수가 너무 많은 피를 흘리고 죽어있는 모습이
속쓰리게 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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