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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712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니입니다★
추천 : 1
조회수 : 93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1/15 17:35:28
안녕하세요.
강원도에서 구제역 방역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 입니다.
구제역 매년 발생하는 연례행사와 같은 질병임니다.
그런 구제역을 올해는 유난히 부산스럽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정말로 구제역이 초기대응이 늦어서 이런 상황까지 온걸까요?
매년 발생하는데 초기대응이 늦었다는게 말이 되는소리인가요?
현정부가 미국과의 FTA에서 소고기 수입에 대해 민중들에게 엄청난 반대를 맞았습니다.
광우병이라고 하죠.
혹시 여러분 구제역으로 소가 죽을 확률을 알고 있으싶니까?
소의 경우 5~7% 가 구제역으로 죽는다고 하네요.
이렇게 낮은 치사율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모두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방책이죠.
한우의 개체수를 줄이고 또한 한우에 대한 공포를 심어넣어
미국소에 대한 우호적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제역은 단순히 사람이 감기에 걸리는것과 같은 병입니다.
먹어도 문제없다고 하고
하물며 땅에 묻을때
사람 사는집 바로 옆에 묻어도 될 만큼 인체에 무해하다고 생각하는 정부가
구지 모든 소를 살처분하는 것은 단순한 쇼일거라고 생각하는
엄청난 음모론을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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