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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 마치 사랑하는 여자가 떠나버린것만 같네요..
게시물ID : gomin_110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代갱스터
추천 : 0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1/15 17:39:39
나는 인천에 사는데,

예비군훈련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끝나버렸어요.

동대장이 그간 훈련받는라 수고하셨다고 악수할때도 
이제 훈련 안받아도 되니 그저 시원하기만 했죠.


근데, 오늘 제 집 장롱에서 군복을 정리하시더라구요.  우리 엄마가.
현관을 나가시는데..


아, 이제 더이상 군복을 입을수가 없다니...
갑자기 확 외로움이 몰려왔어요.


난 군복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주변에서도 그랬고 
길거리 지나가는 여고딩 애들도 말해줬었거든요.

아. 어쨌든 여자친구도 없는데, 군복마저 내 곁을 떠나버리네요.

남자의 로망마저 사라져 버린 지금  

그저, 내 마음이 쓸쓸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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