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징병하지 않는 이유가 효율성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체 뭔 효율성 때문에 그러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한쪽 성별이 대다수일 때, 막사 구조나 보급 같은 것들을 더 원할하게 할 수 있나? 했지만

겨우 그정도를 원할하게 하자고 가용병력을 절반으로 줄이는건 좀 아닌것 같고

체력문제? 같은 부분도 군에 존재하는 다양한 병과 중 체력을 크게 요하지 않는 분야에 배치하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이것저것 생각을 하던 중, 여성을 징집했을 때 생기는 문제점을 하나 떠올리게 됐는데, 그건 바로 인구 회복 입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전쟁 후에 다시 그 숫자가 회복이 돼야 하는데

그 회복 속도는 거의 전적으로 여성의 숫자에 달려있습니다.

즉, 전후 인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여성을 징집하여 죽게하면 안되는거죠.

개인적으로 그 어떠한 이유보다 '효율성'에 적합한 이유인것 같지만

이러한 이유로 '효율성' 이라는 단어가 사용된다면, 그건 여성을 아이낳는 기계로 보는 것 같아 좀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