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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96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산행★
추천 : 0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4 03:01:39
무료 헬스장 다니려니까 냉방은 대구마냥 덥고 습하고 기구는 묻은 땀도 제대로 안 말라서 옆집 순이 체취도 남아있어서 킁카킁카 할뻔하질 않나, 환경이 이러니 땀은 며칠전 청주처럼 오지게 많이나는데 옷을 안주니 등짝은 눈사람보다 더 축축하고 샤워라도 하려면 신의탑마냥 모험해가는데 수건도 안준다. 내가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한달 6만원때문에 한여름에 습기랑 이따구로 싸워야하나 싶다가도 돈벌이도 시원찮은데 6만원이라도 아껴야지 하는 심정으로 참는다. 돈만 많으면 다 집어치우고 텍시타고 피티나 받으러 다녀와서 단백질 쪽쪽 빨면서 몸짱되서 바닷가서 이상형과 맥주도 쪽쪽빨고, 안주도 쪽쪽 빨고, 쪽쪽빨고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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