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멘붕게에 나이차이 때문에 말이 많아서 궁금합니다.

사실 저도 여친이랑 7살 차이 나거든요.
7년동안 만났는데..남들은 차이가 좀 나네..라고 말하긴 했지만,
막상 저희는 큰 불편함 없이 잘 만나고 있거든요.

만나다보니..뭐 나이는 그다지 신경을 안쓰게 되더라고요.

제가 친한 형이 있는데 그 형도 11살차이 나는 친구랑 1년 사귀더니 결혼하더라고요
제 후배 녀석도 지금 6살 차이 나구요...

이런 케이스를 몇번 보다보니 몇살차이부터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ㅜ

첨엔 제가 나이차가 엄청 많은줄 알고 맨날 도둑놈 소리 들으면서 살았거든요..
(실제로 여친의 친구들에게 한동안 제 별명이 둑님이었다네요..)

어느정도 차이부터 좀 심하다..너무한다..소리를 듣게되나요?
연게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