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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overwatch_55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새삐약삐약★
추천 : 1
조회수 : 5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25 00:32:51
별로 성별이 드러나는 닉네임은 아닌 것 같은데...
한달 넘은 얘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ㅋㅋㅋㅋ
여튼 아케이드를 시작했는데 만난 팀원이 시작하자마자 팀보로 뭐라고 말하고 시작했었어요
뭔 말이었는진 기억은 안나고 목소리를 일부러 바꿔서 말하는 거 듣고 아 듣기 싫네 라고 생각은 하는 상태에서 게임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뭐라고 팀에 시비를 걸길래 제가 게임이나 하라고 채팅을 쳤는데
다짜고짜 "@@아(닉) 사귀자" 이러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첨엔 닥쳐. 라고 했는데 다음라운드에 또 하길래 짜증나서
"니 목소리 존나 못생겨서 거름." 이라고 했어요 ㅋㅋㅋㅋ
그랬더니 그 새끼가 자기 모델이라면서 키 크다고 염병을 떨길래
어쩌라고 싶어서 뭐라 대답할까 하다가 서른마흔다섯살이 생각나서
"난 345미터니까 닥쳐" 라고 했더니 "아 씨발 남자냐" 라고 하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론 말도 없곸ㅋㅋㅋ
첨엔 그냥 뭐 저딴 새끼가 다있지 하고 짜증났었는데
곱씹어서 생각해보니까 너무 웃긴겤ㅋㅋㅋㅋㅋㅋ
345미터의 어디를 봐서 남자냐는 결론이 나온건지가 너무 궁금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나쁜 일이긴 하지만... 웃긴 기억으로 남은 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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