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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2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ardy★
추천 : 1
조회수 : 298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7/25 10:47:18
남자친구가 워낙 자기주장 강하고. 개성도강하구.
아이디어 넘치고.그런사람이긴해요 자신감 넘치구..
근데 저랑 이야기할때 자꾸 말을 끊습니당...
~였는데, 그사람이..
야 저기 빌딩 진짜 디자인잘됐다. 건축적인 관심이 보이네.
라던가..
오늘 출근길에 자기가 대구지하철참사에대해서 물어보길래 대답해주는와중
옆에 구급차에 어떤여자가 실신했는지 실려가는중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객실사람들은 오도가도못하게 갖힌거야. 그때"
"누가 아팠나봐. 여자들은 되게 자주쓰러지는거같네(출근길에 여자분응급상황을 이번달만해두 한두번본적있어서). 다이어트나 그런거때문일까?"
요런식으로요...
그래서포기하고 "글쎄워낙약하니까.."하고대답하니
"그런가부다. 그래서 그 사람들(지하철참사관련자들)은 어떻게됐어?"
요렇게 말끊고 바루 다시 말을 합니다;;;;이미 전 대화흐름도끊기고 기분도나쁘고..
전에 자기가 말끊는게 그렇게잘못됐냐구.
제가 말하면 중간에 말도못꺼내고 무조건 끝까지 들어야만 하는거냐구
자기는 응급상황이나 아니면 순간적 너무좋은 아이디어 그런걸
저와공유하고싶어서 그런거라고...하는데요
첨엔 그건 말끊는스킬도부족한거고, 너무 이기적인거고 대화흐름도끊겨서 말하기싫고..근본적으로 이야기에집중안해주고 관심없이대하는거 같아 무례하게생각한다했는데이해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해를 하려고하는데, 적어두, 정말 응급상황이어서 말을 끊어두
미안하다고 하지않나요??
그런상황때문에 말끊었어두 다 듣고있었고, 금방 다시 대화이으면되는거지
뭐가미안한상황인지모르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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