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구 경성방직)은 1919년에 창립된 이래, 근 100여년간 방직 산업계에서 영업해 왔으며, 1956년 국내 상장 1호의 역사를 가진 업체입니다.
최근 최저임금 상승 및 전기요금 부담으로 인해, 광주에 있던 면직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도 자주 봤었던 경성방직 주식회사의 국산품 애용 선전.
'우리 옷감은 우리 손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금 당장은 한 지역의 공장, 사업 부문 중 일부이겠지만 점차 국내 제조업 기업들이 한국에서 등을 돌려 해외로 이전한다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에 제조설비를 둔 국산업체를 온쇼어링 하기는 너무나 어렵지만, 보내는건 너무 쉬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