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정말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이번사태에 손혜원의원님의 행동이 경솔했다, 이해는 하지만 사진을 올리는것까진 과했다.
이런의견 충분히 존중하고, 손혜원의원님이 인간미 넘치고 훌륭한 정치인이라는것은 분명하지만,
가끔씩 경솔한 행동과 언행을 보이는점에 있어서 조금은 무게감있게 활동하셔야할 필요는 있어보인다.
이게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며, 이런의미로 비판하시는분들 존중합니다.
그런데, 자유당 의원이였으면 쌍욕을 했을텐데 너무 우리편이라고 감싸는거 좋지않다 라고 하시는분들....
예시를 들어보죠.
1. A와 B라는 친구가 있는데 A는 평소에 전화통화도 자주하고 서로서로 잘 챙겨주는 사이.
2. B라는 친구는 평소 연락도 없고 술먹을때나 만나고 전화해도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쌩까는 친구.
3. 어느날 B에게 급한일이 있어서 전화를 했는데 하도 전화를 안받아서 홧김에 문자로쌍욕을 날렸음.
4. 한달후, A라는 친구에게 급한일이 있었는데 평소에는 전화를 잘 받았다 그날만큼은 B처럼 전화를 안받음.
이런상황일때, 여러분들은
"아. B한테 전화안받아서 쌍욕으로 문자를 날렸으니, A한테도 똑같이 해야겠군."
이렇게 하십니까??
손혜원의원을 비판하려면, 손혜원의원 하나만을 두고 비판해야지, 왜 비교하는것조차 실례스런 적폐당을
끌어오셔서 그 잣대로 비판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건 정치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식의 문제지....
어떤 한 객체나 대상을 비판할땐 그사람의 과거행적 가치관, 마음씀씀이와 능력등을 종합해서 고려하고
비판하지 사회어디서 그런식으로 타인을 비판하는경우가 있답니까.
그런분들 때문에 언론과 적폐들의 공격의 빌미가 되는건 덤입니다.
제발 이런 사안이 생길때 쓰레기 같은 야당좀 끌어들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