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생인 남징어입니다,

중학생때 반에서 그럭저럭 알고 지냈던 여사친이 있었는데

저는 남고를 진학해서 자연스레 2~3년 동안 못만났습니다

우연히 과외 가다가 만났는데 굉장히 반갑게 저를 대하면서 번호를 물어보더라구요

원래 사실 그때 그렇게 막 친한건 아니었는데 갑자기 만나자마자 번호를 물어보고

문자도 되게 들뜬사람처럼 보내더라구요

와 되게 붙임성이 좋구나... 부러워지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왠지 모르게 여자들하고는 호감이 그다지 가지 않는 사람한테도 낯을 가리는데

자연스레 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