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달부터 백화점에서 주6일 월급 140에 9:30 ~ 20:00 밥시간빼고 하루 8.5시간 씩 일하는 조건으로 막내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알바비지급이랑 시간 계산이 좀 됐는데 12월 1월달엔 월급이 일주일정도 밀리고 최저임금 보다 적은 돈이 들어왔습니다.. ㅡㅡ 지난달에 주휴+연장한 시간까지 해서 총 274시간일을 했는데 월급은 처음 고지한 140이 들어왔구요 더 빡치는건 일주일전에 매니저가 저를 부르더니 자기네들 매출이 없어서 일주일에 이틀(둘째, 매니저 휴무)이랑 행사때만 나와 줄 수 있냐는거에요.. 분위기상 안된다고 하면 짤릴 것 같은 눈치라서 일단 ok하고 이번주 부터 화,수 출근을 했어요.. 그러고 어제 출근을 했는데 매니저가 자기 다음주 휴무를 일요일로 할지 화요일로 할지 아직 못 정했으니 오늘 카톡 줄때까지 저한테 대기를 하라고 하는겁니다.. 것땜에 전 약속도 못잡고 기다리는중 이구요.. 글구 오늘이 월급날이라 계좌를 보냈는데 아직 월급이 안들어왔습니다.. 연락도 없고요.. 하.. 처음 일 시작할때 근로계약서 작성도 안했구요.. 풀탐할때 당일날 갑자기 휴무 미뤄지거나 연장은 기본이고 휴무없이 7일 풀로 한날도 있었습니다.. 진짜.. 서비스직이라 정신적으로 너무 지치고 몸 힘들어도 1년 하기로한 약속 지키려고 진짜 열심히 했는데 돌아오는건 호구 취급이네요..ㅎㅎㅎ.. 차비랑 밥값빼면 월급 남는 것도 없는데.. 네달반 동안 뭐한건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