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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길래 왜 그런 짓을 했냐고들 합니다
사사건건 아주 사소한 일이 있을때마다 " 그러길래 왜 그런 빌미를 주냐" 고요...
계속 이렇게 가겠지요.
저들이 이쪽 잘못했다고 ㅈㄹ ㅈㄹ 하는 거 받아주다 보면 시나브로 뭐든지 다 이쪽 잘못입니다.
이제 아마추어짓 그만해야지요.
그러다 당한 기억 없습니까?
저는 누가 뭐래도 이제는 한발도 안 물러설 겁니다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안다고 ㅂ ㅅ 같은 착한 증후군 이거 버려야 합니다
"아 됬어. ㅆㅂ,그럴 수도 있지 ,그리구 니들이 그런 말할 자격있냐?"
그들이 늘 준비하고 있는 그 프레임에 빨려들어 가고 있는 건지는 아닌지 항상 늘 경계할 겁니다.
장례를 치르다 보면 처음에는 황망하고 참담한 기분이지만
위로하려고 함께 모여든 사람들로부터 위안도 받고 감사도 느끼고 서로 동질감도 느끼고
돌아가신 분에 대한 모든 좋았던 기억들이 갑자기 다 정리 되어
한순간에 그 분에 대한 아름다운 정리가 이루어지기도 하고
혹은 미웠던 사람도 용서하며
결국에는 아지 못할 다스한 분위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사진 한장으로 이 난리
종편은 어제 오늘로 그 먹거리로 신나는 잔치를 벌이고 있군요
우리 아버지 장례식 때에 해맑디 해맑은 얼굴로 [ 화사하게 ]
사진 박은 저와 저의 형제들은 천하의 불효자입니까?
사진 찍는 저희들을 향해 평화로운 미소를 보이신 저의 엄마는 ㅁㅊㄴ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