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 여친이 나왔고 사귀자고 하고 나서의 이야기를 이어서 꿨습니다 둘이서 어느 가게를 줄 서서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가 이번에 뮤지컬 강의를 듣고 있는데 어느 공연을 봐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늦잠을 자가지고 도저히 갈 수가 없는데 마침 니가 근처니까(꿈이라서 어떻게 알았나 봅니다 ㅋㅋ) 출첵만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무 생각없이 ㅇㅋ 하고 다녀왔는데, 다녀오자마자 문득 여자친구가 생각이 난 겁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봐도 없길래 전화를 했더니 집으로 가는 중이니까 저도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실제로 예전에 제가 그 친구를 너무 엄청 좋아해서 저 때문에 기분이 상하지 않았나 노심초사한 적도 굉장히 많았었는데, 그 것 때문인지 꿈에서 갑자기 제가 한심한 놈이라고 오열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는 꿈에서 깨긴 했는데... 이틀 연속으로 전 여친의 꿈을 꾸고 그 것도 이어지는 연장 선상의 내용으로 꾸는게 어떤 의미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