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장은 대구시민이 뽑아주는 게 아님.
대구 시장은 미래통합당 공천위원장이 하사해주는 자리임.
이 말을 이해하고 현재 상황을 보면 전부 이해가 됨.
왜 대구시는 요양병원 전수조사를 미리 안해서 계속해서 집단 확진자가 요양병원에서 나오는가.
왜 대구시는 초반에 신천지에게 강력한 행정력을 발휘하지 않아서 아파트 집단 감염등이 나왔는가.
왜 대구시는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하지 않고 계속해서 정부지원만 바라고 있는가.
대구시장은 시민이 피해를 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얼마나 현 정부에 흠집을 내는가.
그래서 얼마나 지지율을 깎아 먹는가가 더 중요함. 왜냐하면 그게 미통당 눈에는 성과거든. 방역은 실패하고 그 책임은 정부로 돌리고
근데 책임 돌리는 것도 제대로 못해서 징징대는 걸로 밖에 안 보이지.
앞으로 더 시민들이 피해를 봐도 위기의식은 별로 안 생길 듯. 어차피 이 시국에도 지지율이 오르는 데. 말 그대로 나라를 팔아먹어도 우리는 새누리당이지 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있는 한 대구의 발전은 절대 없다고 봅니다.
권력자들이 국민의 눈치를 보지않는 나라의 말로는 우리는 과거에서도 봤고 실시간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대구를 제외한 우리나라 모든 지역들의 권력자는 그래도 국민의 눈치를 봅니다. 잘 못하다간 대통령도 끌어내릴 수 있거든.
부산도 바뀌고 전라도도 민주당이 잘못하면 국민의당 찍는 곳인데 왜 유독 대구만 이렇게 안 바뀌는 이유가 당최 뭘까요? 경제 자립도도 최하위권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