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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22 사제] 첫 정예 팟사를 해보고.
게시물ID : gametalk_1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프틴
추천 : 3
조회수 : 108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1/16 03:39:22
아만 사제 23랩! [이전글 : 테라 쪼랩지역 벗어나며 리뷰 - 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gametalk&no=908&page=1&keyfield=&keyword=&mn=95074&tn=1&nk=%EC%B9%98%ED%94%84%ED%8B%B4 ] 사실 어제 20랩을 찎기는 했는데, 퀘스트 요리조리 다 보면서 뺴먹은거 없이 하느라... 팟사를 22랩달고서야 시작하게 되었음. 12랩 달고 나서, 쪼랩초딩지역을 벗어나 그냥 초보마을로 들어선 다음부터에야 선공몹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음. 12랩 초딩지역에선 뭐 아무리 쎄더라도 비선공 몹이었기 떄문에 마음대로 분탕질 할 수 있었는데, 이 초딩지역에서부터는 선공몹들이 때로 주변을 에워싸는 경우도 생기게 되므로.. 조금의 긴장감이 유발됨. 이런저런거 다 빼고 제끼고, 22랩에서야 드디어 정예팟사를 하게 되었음!! 첫번째 정예팟사는 [바실리스크 잡기]
이게 바로 내가 생각했던 정예 사냥몹이었음!! 정예몹은 일단 솔플로 잡는게 나의 철학이었지만.. 아우..... 이놈은 잡다가 포기. 전에 쓴 글에서 누가 댓글 달아준 것처럼, 너무 오래걸림. 너무너무너무 오래걸려서 그냥 차라리 팟사를 선택하는게 나은 선택이었음. -_- - 사제로 첫 팟사 데뷔~!! 게임이 논-타겟팅이라, 힐러도 논-타겟팅 힐을 해야 하는데.. 여기선 별 문제 없었음. 근접이 3명에 궁수 하나였는데... 희한하게 항상 좀 약한 밀리 두명이 짝을 지어다니고, 튼튼한 한명이 항상 다른 반대편에 자리를 잡아서 힐이 무척 편했음. 격수만 논타겟팅의 맛을 보는게 아닌, 힐러도 논타게팅의 맛을 보는게 괜찮았음. ㅎㅎ 그러나.... 나의 두번째 정예팟사... [약탈자, 강탈자 잡기]
이놈들.. 미친놈들임.. 아우...... 여기에서, 나는 사제가 품귀현상을 맞이 할것이라는 감을 좀 잡을 수 있었음. 딜러들은 논타겟팅이던 타겟팅이던 대상은 몬스터임.. 난 저 몬스터를 죽이면되! 라는 생각만 있으면됨.. 그런데 사제는.. 닝기리... 사제의 대상은 몬스터가 아니라 바로 유저임.. ㅠㅜ 저 유저를 죽여선 안됨.. 절대로 살려야 함... 몬스터는 말도없지만.. 이노무 유저는 말도 하고, 욕도 함.. 스나이핑질로 저격힐을 줘야 하는데... 이게 밀리캐들이 이리저리 뒤섞여서 왔다 갔다 하고 있으면.. 이거 좀 미치겠음. 머리위에 피막대기가 있긴한데 잘 안보임. 그래서 옆에 파티창의 체력바를 보고.. 그 이름을 파악하고.. 그 대상자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캐릭터들의 와중에서 찾아내어서.. 무빙+저격스나힐을 해야함. 아.. 씨바...... 내가 찾은 이 약탈자/강탈자 잡기 팟은 좀 구린 넘들이 모인 팟이었던듯. 밀리 3명에 궁수 1, 그리고 본인이었는데.... 위에 쓴 저런 월컴투더헬 이었음. -_- 거기다 나는 또 힐어글 튀어서 맞으면 한방 콜다이. 아무튼~!!! 저 위의 저 바실리스크잡기를 시작으로, 테라가 원하는 논타겟팅 팟사냥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음. 확실히 재미있었음. 스릴 장난 아니고... 그 박진감, 똥꼬 간질거림은 숨이 다 할딱거렸음. 타격감.. 음.. 나는 사제이므로 그건 모르겠긔.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서, 저 바실리스크 이전에는 지긋지긋한 솔플 퀘스트 게임이었는데, 이 바실리스크 이후로 역활분담과 자리배치, 그리고 하지말아야 할 ㅄ짓 5가지 등의 구체적인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음. 역시.. 누구 말데로, 테라가 좀 재미있어지려면 20랩 넘어서부터. 참고로 여기 올린 사진은 모두 인터넷에서 공수. 내 개인적인 이미지는 음...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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