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방금보고 집에가는길이에요 전 괜찮았어요
영화가 너무 우울하지 않을까 슬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장에서 고생하는거 보고 일본에 분노가 치밀다가
후반부에 탈출스토리로 가면서 전 더 좋았던거같아요
개고생만 하던 조선사람들중에 그나마 가상의인물이지만
송중기같은사람이 활약하는거만으로 뭔가 대리만족??을
위해 넣지않았을까 생각해요 고생만하고 당하기만하면
다큐같고 보고나서도 우울했을듯 ㅜ ㅜ
소지섭이 멋있게 나오는데 케릭터설명이 부족한건
있었어요 전 송중기보다 소지섭 ㅎㅎ
연기구멍없이 배우들 다 연기잘하시고
광부엑스트라분 정말 고생많았겠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