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노력을 안해서 안찐줄 알아요? 그렇게 말 막 하지말아요. 살안찌는건 축복이다?? 그건 당사자가 아니라 할수 있는 말이지 막상 당사자가 되면 체형도 외소하고 옷도 여름에 얇은거 입으면 말랐다 하면서 주변사람들이 쳐다보는건 일상 다반사에요. 여름에 사람들이 말랐다 그러는게 너무 싫어서 긴팔입고 다녀요. 더워도요. 살이 막 찌는 분들도 스트레스겠지만 반면에 뭘해도 살안찌는 사람도 스트레스에요. 살안찌니깐 넌 좋겠다 아무거나 먹어도 되겠다 말하지만 아니에요..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다라고 말씀도 하잖아요 물론 노력을 안해서 체형이 안바뀔수도 있겠죠. 그런데 노력해도 살이 안찌는걸 어떻게 해요. 상처란 말이에요 그런말..
살면서 진짜 귀에 딱지가 나도록 들었어요. 사랑하는사람도 엄마도 아빠도 주변모두도 저한테 넌 왜 살이 안찌냐 보기흉하다 너때문에 내가 자괴감든다 라고 들으니깐 새벽에 너무 속상해서 글썼어요... 미안해요 오유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