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씨의 그래비티 입니다 저는 중딩때 이곡 들은 이후로 gravity 라는 단어만 들으면 파블로프의 개 마냥 이 곡이 떠오르더군요
루나씨 후기 명곡이자-다시 활동중이긴 하지만;;- 이노란의 명곡으로도~ 제가 알기론 내한왔을때 이노란이 직접 이곡을 불렀다는것 같아요..
무척 서정적이고 처연한? 뭐 그런 느낌의 묘한 곡이죠 들을수록 오묘하고 좋은 느낌
그냥 가기 섭해 한곡 더 올립니다 Tonight!
그래비티와 함께 루나씨 후기를 대표하는.. 뭐 달리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노래가 너무 좋죠ㅠㅠ
이 곡은 또 중딩때;; 친구중에 당시 유행하던 하드코어나 랩메탈만 주구장창 듣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일본음악이라면 경기를 일으키던 친구였는데
어느날엔가 쉬는 시간 너 뭐 듣냐며 제 이어폰 채가더니 조금 듣는척 하다가 또 일본음악이냐! 하면서 팽개쳤는데.. 수업 끝나고 쪼르르 와서 야 그노래 한번 더 듣자 하더니
이내 곧 주구장창 그 노래만 계~에~속, 루나씨의 tonight만 계~에~속 듣고 또 듣더군요 아 이노래 졸라 너무 좋다며 거의 울면서ㅜㅜ 루나씨 다른 노래 들려줬는데 그건 다 별로라고 이 노래만 좋다고ㅜㅜ
하여튼 그랬습니다 봉준이 녀석 지금은 뭐하고 있을라나.. 연락도 끊기고 통 소식들을 길이 없네;; 형이 허키클럽이라는 밴드 드러머였는데 허키클럽 나름 유명해 우리형도 알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