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 올려져있는 사진들 보는데...슬프네요ㅠㅠ 2006년사진부터 있는데 10여년전 내 모습이 그리워요 사진 많이 찍어둘걸 사진이 너무 부족하네요 왜 시간은 흐르는 걸까요 왜 지나가는 시간을 다 기억해둘 수 없는 걸까요 일기를 쓴다해도 한계는 있고 기록한다해도 모든 걸 기록하진 못하죠 왜 시간은 붙잡을 수 없을까요ㅠㅠㅠㅠ 지금 행복한 나날들이라 하루하루가 좋고 행복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가는 건 싫네요 언젠가 이 행복도 사라질 날이 오겠죠 그리고 또 다른 행복이 찾아오겠죠 그래도 시간이 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내게 남는 건 무엇일까요?? 그냥 흐르는 건 흐르는대로 둬야하는 걸까요?? 아쉬워요 내 곁에서 나를 두고 지나갈 모든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