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열 12번 중앙에 가까운 사이드열에서 관람하였는데 저는 앞 좌석이 바로 앞이 아니라 좌석과 좌석 사이에 위치해있어서 단차는 덜 영향받았어요.
그래도 워낙 영화가 스크린을 꽉채우기에 머리가려짐은 있네요.
제가 리뉴얼전 용아맥에서 인셉션도 보고 천호아맥에서 인터스텔라도 봤지만 여태까지 아이맥스가 그래서 뭐가 좋은거지? 라고 생각했거든요.
3d 영화나 4dx같은 경우에는 확 다른게 있지만 아이맥스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 근데 이번 용아맥은 정말 확 느꼈네요.
일단 천호아맥에서 인터스텔라 봤을때하고 확연히 차이나는 선명도와 사운드가...!!!!
이렇게 선명하고 꽉찬 화면에 꽝꽝 울리는 사운드덕분에 4dx로 보는것처럼 좌석에 울림이 전해져서 진짜 전쟁 한복판에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뒷좌석을 선호하지만 L열보다 좀더 앞이 더 좋았을것같아요.
다음에 간다면 i나 j열을 선택할것같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겉옷이나 담요 챙겨가세요. 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