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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혐오해요. 신파 잘봅니다. 근데 단언코 군함도는 아니에요.
게시물ID : movie_69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ynn
추천 : 3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28 20:07:07
왜국에 영혼 판 자들의 발악과 일베의 단발마에 후회 하더라도 일단 봐야겠다... 라고 했는데....
명량이 군함도보다 125배 정도 낫습니다.
좌절이에요.
애국에 호소하던 반일감정에 기대던 반전의식이나 전쟁의 참상에 기대더라도, 심지어 액션영화나 전쟁영화의 잣대로 봐도 그냥 망 입니다.
그의 의도에 상관없이 박평식의 평에 완벽한 동감을 보낼 수 밖에.
군함도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삼으니 내러티브로 깔아도 무방할 항일 의식으로 전개하다 조선인 간 쌈박질로 목불인견을 연출하고 나아가 덜떨어진 민족의 잔상만 남긴 채 뜬금없이 왜놈 나쁜놈으로 결론.
뭐지 이 싸구려 4류 연출은?
적장의 목은 내가 베리?
대장 잡으면 전쟁 끝?
뒷목. 혈압. 짜증. 개망.
이 영화 권한 분 있으면 한대 때려줘도 됩니다.
A급 재료로 5류 괴망작을 찍었어요.
슬플 정도네.
출처 |
단언합니다.
역사의식이나 연출이니 내러티브니 까지 안갑니다.
청군백군 콩주머니로 누가 먼저 박 터트리나 결론으로 맺는 난삽하고 눈 어지러우며 피아 구분 안되는 아마츄어 중2병 액션입니다.
왜 왜놈식 전쟁있죠?
대장 잡은 놈 짱.
우리 집에 가자.
횽은 영웅본색이야.
주인공이라 안죽어.
이런 씨....ㅂ...아아아아악 내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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