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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판 개봉 전까지 절대 안 보려 했던 군함도 후기 (노스포)
게시물ID : movie_69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갓범수
추천 : 12
조회수 : 1058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7/07/28 23: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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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론 시사회 직후, 평론가와 기자들 사이에서 공통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캐릭터들이 너무 부실하다.'

'전형적이다'

'편집이 엉성하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를 가지고 제작사와 배급사, 감독은 이런 언플을 합니다.

'흥행 여부에 따라 152분짜리 확장판 개봉할 것'

물론 이전까지 확장판(감독판)으로 재상영한 영화는 있어 왔습니다.

'늑대 소년', '내부자들', '아가씨' 등등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개봉 후, 폭발적인 반응+관객들의 성원에 힘 입어 뒤늦게 확장판 개봉이 결정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내부자들은 확장판에서 무려 50분의 분량이 추가가 되어서 영화의 완성도와 캐릭터들의 매력이 한층 더 입체적으로 부각되었죠(사실상 다른 영화라고 봐도 무방).

그러나 군함도는 다릅니다.

개봉도 하기 전이었어요.

영화 퀄리티에 따른 지적을 확장판을 핑계로 벗어나려는 속셈과, 좀 더 나은 퀄리티의 영화를 보려면 너네가 이 영화를 봐야해!! 라고 강요하는 듯한 행태가, 너무 노골적이어서 보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수중에 남아 있던 무료 쿠폰이 생각나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얼마나 못 만들었고, 영화 자체가 형편 없길래 예상과 정반대의 반응들이 튀어 나왔을까?' 궁금했습니다.

솔직히 언론 시사회 전까지는, 노골적이지만 적당히 괜찮은 일제 강점기 배경의 영화가 나올 줄 알았습니다.

류승완은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있는 감독이니까요.

암살과 밀정 사이의 퀄리티를 기대했습니다(언론 시사회 직후 기대는 와장창).


2.영화는 정말이지 예상을 단 1도 벗어나지 않고 전형적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많은 분들이 비판(비난도 섞여 있지만)하는 점도 이해가 갔습니다.

캐릭터들도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지만 너무나 부실합니다.

그 굵직한 배우들을 데려다가 영화를 찍었으면, 적어도 캐릭터가 부실하지는 않아야 하는데 부실합니다.

그나마 송중기, 김수안이 연기한 두 캐릭터만 살아 남습니다만, 송중기 또한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과 하등 다를 것이 없습니다.

소지섭과 이정현은, 너무나 뜬금 없고 어색합니다.

확장판에서 분량이 추가될 것이라는 걸 보는 사람 모두가 짐작할 정도로 어색합니다.

황정민과 이경영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지만, 스포가 되기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3.편집 및 각본, 심각합니다.

좋은 소재와 아픈 역사를 가지고, 이정도의 결과물로 밖에 뽑아내지 못한 건 크나큰 실수이며, 낭비입니다.

개인적으로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역사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대충 비추고 넘어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군함도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군함도 강제 징용 역사를 그저 이용할 뿐,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와 다를 게 없는 영화입니다.

이럴 거면 굳이, 군함도를 배경으로 찍을 필요가 없습니다.

군함도 말고도 강제 징용되어 노동 착취된 곳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4.예상 외로 국뽕 요소는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보면서, 차라리 국뽕으로 흘러갔으면 국뽕 영화라고 욕을 먹을지언정 지금처럼 욕을 바가지로 먹는 상황은 안 오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고증 문제, 전 이 영화의 고증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거슬리는 장면이 없지는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고증은 좋았어요.

군함도 세트도 정말 훌륭했고요.

촬영과 미술은, 어느 평론가의 말처럼 한국 영화 사상 기념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거기서 그쳤다는 거죠.


5.종합적인 평은, 참 좋은 소재를 가지고 참 못 만들었다, 입니다.

차라리 암살처럼 100% 허구에 여름 극장가를 겨냥한 일제 시대 배경의 블록 버스터 영화를 만들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최동훈 감독과 류승완 감독 역량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밀정이 대단하게 여겨지는 이유기도 하고요.

'일제 시대의 참상을 널리 알리고,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는 영화'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절대 비추를,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액션, 전쟁, 블록 버스터 영화'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영화를 보면서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뭔가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안 보시는 게 좋아요.


2.5/5



+)추가로, 현재 군함도에 대한 비'난' 여론이 꽤나 심각해보입니다.

감독과 배우들에 대한 욕도 심각한 수준으로 보이고요(특히 감독).

감독 인터뷰를 입맛에 맛게 해석해서 욕하는 것에 이용하시는 분들도 여럿 보입니다만, 류승완 감독은 503 시절 블랙 리스트에 오른 감독이며, 가수 이승환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라는 걸 아셨으면 합니다.

감독 인터뷰가 경솔했다는 건 어느 정도 동의하나, 이정도로 욕을 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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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9 17:28:19추천 28/4
뭐 상업영화라는건 다큐가 아니라 블록버스터를 넣을수는 있다고 보는데다가
사람 시각마다 다를수 있으니 그건 넘어가고.
스크린 독점하는 영화는 일단 거릅니다.ㅋ
댓글 0개 ▲
2017-07-29 17:59:26추천 38
공감합니다. 저에게 군함도는 일본 제국주의 만행의 온상이었던 아픈 역사적 장소로 기억되고 있기에 영화도 그러한 부분을 잘 짚어주리라고 기대하고 갔는데 보면서 실망만 하고 왔어요.
단순히 액션 탈출 전쟁 블록버스터를 찍고 싶었으면, 아직 아픔도 역사도 제대로 청산되지 않은 군함도라는 장소를 선택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7-07-29 18:02:34추천 17
전 애초에 감독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 영화 자체도 기대를 안 했어요.
특히 류승완 감독이 각본 한 경우, 내용이 너무 뻔해서 더더욱 기대를 안하고요.
댓글 3개 ▲
2017-07-29 18:10:17추천 12
그러게요. 감독이 류승완이라는걸 알고 가신 분들이라면
그 기대치는 부당거래 베테랑 베를린 정도여야 맞는거 같은데
간혹 어마어마한걸 기대하고 가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본인삭제]새스코
2017-07-29 23:28:31추천 6
2017-07-30 01:28:49추천 2
베테랑 재밌게봤는데 군함도는 좀 아니었어요
2017-07-29 19:06:58추천 8
4번에 특히나 공감합니다.
저도 그생각했어요. 차라리 국뽕을 만들지...
댓글 0개 ▲
2017-07-29 19:34:43추천 23/10
저는 군함도 그리 나쁘게 보지 않은 편인데, 송중기 캐스팅도 그렇고 개인적으론 국내보단 해외시장을 노렸구나 싶었거든요. 역사적인 뭔가보다는 재미 위주로 만들어서 보여지고자 하는?

일단 소재자체가...고증에 철저하면 너무 끔찍한 소재니까요. 믿기지 않을 정도로...해외에선 솔직히 군함도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우선 흥미위주로 많이 보여져서, 소재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서는 상당히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봤습니다.
댓글 0개 ▲
2017-07-29 22:10:49추천 19
뭔 게임인가
DLC 팔아먹듯 영화를 추가개봉한다니 이 무슨 ㅋㅋㅋㅋ
마스터 디렉터즈컷 디럭스 에디션 그런건가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7-29 23:28:46추천 6/21
저 방금보고왔는데요...매우 재밌게 잘보고왔습니다. 감동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새스코
2017-07-29 23:29:18추천 7
댓글 0개 ▲
2017-07-29 23:33:26추천 19
작품성이나 스토리를 떠나서 군함도라는 국뽕짙은 소재를 매개로 상영관점령의 방법으로 흥행을 시도한다는것이 상당히 불쾌하고 짜증이 나요
댓글 0개 ▲
2017-07-29 23:38:41추천 7
아직 못봤는데 본문 평만 보면 그냥 아수라 mk2군요 ㅡㅡㅋ
댓글 0개 ▲
2017-07-29 23:43:21추천 19
후기를 보면 볼수록  기분나쁜 뭔가가 올라오게 하는 영화네여. 왜 군함도란 소재를 류승완감독이 최초로 썼을까요. 감독은 확실히 액션오락영화 특화된 감독인데. 근데 베를린은 괜찮게 만들었는데 왜 ...
댓글 0개 ▲
[본인삭제]잘안나라머리
2017-07-29 23:49:12추천 1
댓글 0개 ▲
2017-07-29 23:50:08추천 2/20
저는 인천상륙작전 같은  의도가 뻔히 보이는  토사물같은 작품은  작품성을 비난하면

다큐로 봐야한다  역사적 사실인데 재미가 뭐 중요하냐? 같은 역공작이 많았던 반면에

군함도는 왜이렇게 시끄러울까요  이상하네요  여타 다른 충무로 역사극은 다큐타령 하더니 갑자기 류승완 영화에 화살이 이렇게 꼽히는데

불편한 사람들이 많나봐요  물론 순수하게 작품성으로 평가하는 분들의 의견은 묻히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거 치고 괴소문이 너무많더라구요

굉장히 불편한 사람들이 많나봄
댓글 5개 ▲
2017-07-29 23:56:39추천 1/16
작품성에 대한 비난이 넘치는거  치고는  평론가들 평점이 괜찮네요 박평식씨도 6점이나 줬고  한번 보고나서 평가해야겠어요  아무래도 전문성은 이분들이 더 있으려니 하고
2017-07-30 00:19:51추천 14
실제 군함도의 무게는 영화가 표현한 그것보다 훨씬 무거우니까요. 오히려 반일정서 강한 사람들이 더 많이 비판할걸요?
[본인삭제]한가한마음
2017-07-30 00:42:48추천 1/12
2017-07-30 01:05:09추천 11
1ㅋ... 그게요? 실제로는 더 악랄했어요. 일본군은 사기진작이라는 명목하에 포로를 사살해 인육을 돌려먹은 전적이 있는 새끼들이에요.
2017-07-30 17:29:26추천 1
박평식 평론가가 6점을 주긴 했지만...코멘트를 보면 '촬영과 미술만 평가하겠다'라고 되어 있어요. 영화 내용은 평가하지 않았네요
[본인삭제]빠진이빨
2017-07-30 00:00:04추천 22
댓글 0개 ▲
BAZ
2017-07-30 00:01:56추천 7/10
전 개인적으로 아주 재밌게 보고왔습니다.
역시 류승완 감독이더군요
댓글 1개 ▲
[본인삭제]한가한마음
2017-07-30 00:41:35추천 8/11
2017-07-30 00:06:34추천 8
류승완 감독은 부당거래,베를린 이후.. 오히려 베테랑부터 자기 색깔을 잃어버린것 같음.
댓글 0개 ▲
2017-07-30 00:11:37추천 12
영화에거 가장 중요한점은 재미인데 재미가 없어서 불만인거고 소재의 예민함에 비해 가볍게 다뤄져서 짜증나는 거지
댓글 0개 ▲
JuN
2017-07-30 00:12:54추천 16
여름 블록버스터로는 저도 괜찮게 봤습니다 근데 왜 굳이 군함도를 배경으로 했지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군함도안에서 일본과 우리의 이야기를 알고 싶었는데 상영 끝나고 기억에 남는건 친일파와 탈출액션뿐이였네요
댓글 3개 ▲
[본인삭제]한가한마음
2017-07-30 00:44:05추천 2
2017-07-30 10:01:08추천 1
군함도라는 훌륭한 배경을 완성시켰지만 돈이 아까울 정도로 활용을 제대로 안 했죠. 좀 더 그 참혹한 상황에 천착했으면 영화의 카타르시스도 배가 되었을 텐데 너무 틀에 박힌 고통의 나열뿐이라..
2017-07-30 15:23:32추천 0
영화를 보면서 친일파와 액션뿐이었다니 충격이네요. 저도 영화를 보고 왔지만 영화 내내 일본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과 악행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끼리 싸우도록 부추기며 친일을 조장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말 독하고 나쁜놈들이다라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군함도의 참혹한 현장도 상당 부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2017-07-30 00:21:55추천 16
다른것보다 강제징용 군함도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면서 거기에 픽션+액션을 끼얹었다는게 정신이 나간 것 같음.
댓글 0개 ▲
2017-07-30 00:39:47추천 11
류승완 감독이 영화를 잘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야기 구조에 대해 매우 허술함이 보이죠.
또 한가지, 액션과 운동감은 뭐 표현을 하긴하는데, 이미지와 은유에 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촛불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되는지 고민이 안보이죠. 그냥 그거를 여기서 반복 재생한다. 비슷한 의미니까 정도.

저는 감독이 스토리를 잘못 읽어냈기 때문에 이런 아웃풋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스토리에 돈을 투자한 투자사들도 잘못읽은 건 마찬가지죠.
소재만 그럴듯했을 뿐, 스토리에 관해서는 잘 아는 사람이 드물다는 이야기입니다.
류승완 감독이 바로 전 영화 베테랑에서 천만을 넘긴 것이 묻지마 투자한 이유인 듯 하네요.

스토리만 대충 들었는데 허술하고 재미없더군요.
댓글 0개 ▲
2017-07-30 01:22:55추천 6/4
기대했으나 개봉 후 이런저런 소식에 실망하고 색안경을 꼈지만 실제 보고 나서 과연 개봉 직후 나왔던 여러 안좋은 이야기들에 선동당했다는 부끄러움이 들었습니다. 그냥 영화로만 받아들인다면 관객입장에서는 볼만한 한국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7-07-30 02:34:40추천 4
저도 작품이 아닌 류승완감독 개인에 대한 비난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작들도 꽤나 있었고 이명박근혜 시절에
영화를 만들어야하는 감독입장에서 말하고 행동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말하고 행동했었으니까요.
그가 삐딱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구요.
댓글 0개 ▲
2017-07-30 03:19:00추천 2
안보면 됨
천만 넘기는데 일조안하면 됨
댓글 0개 ▲
2017-07-30 04:10:42추천 5
얼마전 개봉했었던 영화 귀향을 보고 있는데
여인들이 뭉쳐서 총뺃고 탈출하는 영화를 만들면
군함도가 뭐가 문제인지 금방 이해하게 되죠.
댓글 0개 ▲
[본인삭제]조언수집가
2017-07-30 06:28:41추천 22
댓글 3개 ▲
2017-07-30 08:40:26추천 19
동감합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과 가수 이승환씨와 친하다는 것이 소재의 예민함을 깊게 고민 못하고 오락적으로 이용한 것과 무슨 상관인지..
2017-07-30 09:58:18추천 2
뉴라이트네 박근혜 시절 그짝 취미용으로 영화 만들었네 이런 모욕 얘기하는 겁니다. 까방권이 아니라 그런 사람이고 영화 자체를 보면 그런 비난 할 수 없는데 뇌피셜로 싸재끼는 커뮤니티 많거든요. 몇몇 인터뷰를 잘 못하기는 했지만 의도는 뉴라이트나 그런 게 아닙니다.
2017-07-30 10:13:06추천 3/4
그걸 까방권으로 해석하시면 참 할 말이 없네요
2017-07-30 07:51:11추천 0/14
군함도 평점 테러 당하고 있지요. 평점 테러 하는 넘들이 누군지 아시죠?  아주 여기 저기서 악귀 같이 들러 붙겠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영화에 친일파 처단 장면이 많거든요.  친일파를 민족에 이름으로 처단한다 하고 목을 따버리죠. 그래서 불편한 사람들이 많을 꺼에요. 특히 무성이 같은 애들은 아주 치를 떨겠죠. 거기에 촛불 혁명까지 묘사 되어 있으니 아주 야당놈들은 부들 부들 할꺼에요.
영화 재밌습니다.
댓글 2개 ▲
2017-07-30 09:24:50추천 9
그런 식으로 반대의견 덮어버리기 하려고 하신다면 거꾸로 뒤집어서도 생각해보세요.

군함도 좋다고 게시판에 써올리는 사람들은
영화제작 관계자들이거나 알바들이거나, 펀딩 참여자들이라고 몰이하면 되나요?
2017-07-30 09:55:59추천 1
역사 왜곡이니 친일이니 국뽕이니 평점테러는 알바나 혹은 선동되어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봄. 영화 보면 절대 그렇게 생각 할 수가 없음, 다만 겉핥기다 이런 건 맞음. 군함도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소수 제외하고는 이익관계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 될 정도로 영화는 최악
2017-07-30 10:17:58추천 14
감독님, 돈벌이에 쓰기에는 그 역사가 너무 아픕니다
댓글 0개 ▲
2017-07-30 11:32:57추천 11
블랙리스트 올라간거랑 승환옹이랑
친한이유가왜나오는지 이해가안가네여
단지 돈벌려고 아픈역사를 건든겁니다.
군함도딱지 떼고
차라리 가상의섬을 만들어서 영화만들던지
전 이생각이드네요
댓글 1개 ▲
2017-07-30 11:42:45추천 5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14&aid=0003846516&lfrom=twitter
애초에군함도관심도 없었음.
근데 군함도를기억해주세요 라는 애국
마케팅을씀.
2017-07-30 12:07:02추천 4
문화생활 취향차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한일문제가 엮인건 그리만 보면 안된다

겉핥기가 아니라 모독이나 역공감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니라 생각합니다 알려서 좋으면 이왕이면 제대로 알려야죠

군함도 증언 듣고나서 영화 떠올려 보세요 잘한겁니까?
댓글 0개 ▲
2017-07-30 12:39:51추천 0
저는 그래도 한번 보고 싶네요.
저도 보고 판단 해보렵니다.
무슨 대통령 뽑는 것도 아니고 유네스코 찬반투표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댓글 0개 ▲
2017-07-30 13:24:34추천 2/4
저도 재미있게 잘 보고왔습니다
다들 군함도 얼마나 알고있었다고들 그렇게 비난인지
실상대로 만들면 상업영화화 할수 없는 거죠
밀정이나 암살도 다 허구가 섞이니까 재밌게 볼수
있는 상업영화가 되는거죠
세계로 널리 퍼져서 군함도가 실상은 식민지 국민들 피와 땀의 고통의 공간이었다는게 널리널리 아려지길
역사왜곡이 그렇게 심하면 왜 일본이 저렇게 난리겠음?
댓글 0개 ▲
2017-07-31 18:58:35추천 0
흥행여부와 관계없이 감독판은 작업들어갔습니다.. 저말도 그냥 언플일듯
댓글 0개 ▲
2017-08-07 05:08:13추천 0
대체 친한 사람 드립은 왜치시지? 그럼 김무성이도 대체 친한 사람 드립은 왜 하지? 노룩패스 김무성이는 문통이랑 친한데?!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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