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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를 갓뚜기 갓뚜기 하는이유 feat.재인
게시물ID : sisa_972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PPOP
추천 : 7
조회수 : 10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29 02:41:48
오뚜기는 대한민국의 식품회사이며 오뚝이의 비표준어 형태인 오뚜기를 채택했습니다
 
옛날부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난감이기 때문에 늘 함께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하네요
 
1969년 함태호회장이 품링상사라는 명칭으로 독립창업을 했고 조흥화학이라는 식품사업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뚜기의 최초 아이템은 레토르트 카레로 시작해서 1970년부터 스프를 처음 판매하였고 1971년에는 케첩을 1972년에는 마요네즈를 출시했습니다.  1980년대에 판매 부진으로 인해 문을 닫은 청보식품을 인수하여 라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산업은 양념소스류와 레토르트 식품, 인스턴트 식품과 냉동식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첩,카레,마요네즈,식초는 넘사벽급 파워를 잘자랑합니다.
 
하지만 동종업계의 제품에비해 저렴한편이지만 저가형 소스제품은 이것저것 섞어서 만들어야 하는 특징탓에 특정 향신료 맛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원본 소스에 비해 자극적인 맛이 강하다는 점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포도잼은 극악의 함유율을 보여줍니다.
 
오뚜기는 타 기업에 비해 촌스러움을 선호합니다. 특유의 노란색 디자인과 제품명 예를들어 케첩이 아닌 케챺이라는 표기와 옛날시리즈 제품들이 있습니다
 
디자인에 대해서 더 말하자면 거의 모든 제품의 포장이 밝은 노란색 배경을 쓴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란색이 배경이 아니더라도 어딘가에 노란색이 포함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갓뚜기라 불리게된 계기
 
전통적으로 모든 사원을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뭐하면 원자재 값 인상과 인건비 상승을 핑계로 라면값을 인상하거나 부정 회사 상속, 비정규직 갑질로 가득한 한국 재벌기업들 사이에서도 라면값 동결과 무 비정규직, 1500억대 정직한 상속세 납부부터 시작해서 오너인 함태호 회장의 미담까지 착한기업 이미지로 급부상하며 칭송받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불매운동 와중에도 오뚜기는 팔아주는 사례까지 발생했다죠.
 
오뚜기가 단순히 하루아침 기부로 지금의 평으로 이어진게 아닌 복합적 선행들이 지금의 갓뚜기를 만들었다합니다. 혼란속에서 거액의 상속세를 납부하는 지극히 아주 당연하고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그것이 모 기업과 비교가 되네요~
 
오뚜기 미담으로 석봉토스트 지원이 있다. 이 미담은 10년만에 선행이 알려진 사례다. 오뚜기는 2000년대 초 석봉토스트가 서울 무교동에서 노숙자들에게 하루 토스트 100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를 시작하자 석봉토스트에 소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 사례는 김석봉 석봉토스트 사장의 자서전에 소개되면서 10여년이 지나 뒤늦게 알려졌다.
 
오너일가의 개인적인 선행도 한몫했다. 2016년 9월 타개한 창업주 고 함태호 명예회장은 1800명의 시식사원을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그러나 식품업계는 다 정규직이라고 합니다 조선일보 기자의 저조한 이해도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또한 그는 2015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개인적으로 300억원대 규모의 주식을 기부하는 듯 함태호 명예회장은 4000명 이상의 심장병 어린이의 생명을 구했다 하네요. 매년 태어나는 신생아중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0.8%가 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에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시작 1992년부터 2016년까지 4242명을 도왔다고 한다. 함영준 회장역시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매월20명에게 지원하고있다합니다.
 
함영준 회장의 성실한 상속세 납부도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해 선대 회장으로부터 오뚜기 46만5543주와 계열사 조흥 주식(1만 8080주, 3.01%)을 상속받으면서 1500억원의 상속세를 5년간 분납하겠다고 공표했다. 상속세1500억원은 지난 2003년 교보생명의 1830억원에 이어 국내 상속세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액수이다. 그동안 대기업 오너2세들이 편법적 수단을 동원해 경영권을 넘겨 받는데 비춰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조 5천억원대 중견 그룹인 오뚜기의 행보는 아주 모범적이다 바람직하다 그죠?
 
이런 이미지 개선때문인지 2017년 3월에는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한국의 50대 브랜드에 오뚜기 가 식음료 기업중 유일하게 50위에 진입했다.
 
국민적 호의가 모여서 만들어진 '착한기업'이미지파워가 어마어마해서 문재인 정부에서 기업간담회에서 재계 15대 기업과 같이 초청되는 기염을 토했다. 중견기업중 유일하다. 심지어 오뚜기도 방송 보고 초청 사실을 알아서 임직원들이 깜짝 놀랐다는 썰이 있다. 정부의 초청 명목이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우수중견기업'인 만큼 이틀간 진행 될 간담회에서 오뚜기와 같은 일자에 초청되길 재계 그룹들이 바란다는 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오뚜기와 관련된 미담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예전에 잠깐 법인영업을 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가 증언한 미담이 화제다. A씨는 “다른 기업들의 OEM(주문자생산방식·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하청업체가 완제품을 생산하는 것) 업체는 발전이 없거나 사세가 죽어가는 느낌인데 오뚜기 협력업체 만큼은 계속 새로운 기계가 들어오고 직원들도 안 바뀌더라”며 운을 뗐다.
 
왜 그럴까. 궁금했던 A씨가 회사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오뚜기는 아무리 어려워도 협력업체들에게 물품값을 제값에 쳐줘요. 그러다보니 저희도 먹고 살만하죠.”
 
‘먹고 살만한’ 협력업체는 설비 투자를 한다. 그리고 경쟁사 대비 좋은 물품을 납품한다. 협력사들 충성도도 매우 높아 이탈률도 없다는 게 A씨가 그 직원에게 들은 이야기다.  
이같은 종류의 미담이 꾸준히 온라인 상에서 게재되면서 오뚜기는 '갓뚜기'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확인되지 않은 온라인 미담뿐 아니라 확인된 사례도 넘친다.


3줄요약
1.오뚜기의태생
2.갓뚜기가 된이유
3.50대기업에 투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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