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수 개월째 그녀를 짝사랑 하고 있어요.
그녀는 같은 회사 동료입니다. 같은 팀은 아니지만 사무실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과 그녀팀이 점심식사를 같이 하고 종종 함께 커피마시러 가기도 해요.
처음부터 좋아하게 된 건 아니였어요.
그러나 지금은 그 맘이 너무 커져버린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런지 가슴이 답답하고 그 어떤 것에도 집중 할 수가 없어요. 관심가는 것 조차 없구요.
그래서 주말이나 저녘시간이 너무나 괴로워요. 살기 싫을 만큼 괴로워요. 깨어있는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워요. 항상 그녀 생각에 괴로워 하고만 있는거 같아요. 특히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게 너무 힘이드네요. 그래서 마음이 조급해지고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매일 마음을 표현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고백이 아니더라도 좋아하는건 드러내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데 - 용기 내기가 쉽지 않아요.
그런데 문제는 지난 28일 금요일이 었어요.
그녀와 저희 팀이 함께 식사 중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됬어요. (제 3자를 통해서 들은 바로는 없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제 저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이렇게 마음을 키워왔는데..., 저 혼자 포기하고 끝내야 하는 건 가요?
너무 표현하고 싶고 얘기하고 싶은데.. 제가 좋아한다고...왜 남친 있는걸 알게 된 지금 더 용기내려하는 걸까요?
더 이상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서 그런걸까요? 그런데 남친있는걸 안 이상 그걸 말하면 안 돼는거잖아요.
단지 제가 좋아해서 또 말하지 않으면 내가 너무 힘들어서 표현하고 싶은데 이 마음이 다르게 비춰질 까봐 두려워요.
제가 좋아한다고 말해서 그녀의 마음을 흔들려고 한다고 생각할까봐 두렵기도 하고 사실이기도 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식으로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해요.
무었보다 너무 힘들어요.
그녀가 남친이 있어서 힘든것도 있지만, 내가 표현을 못했고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래서 돌직구를 날려서 마무리 하고 싶은 생각이 강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힘이 드니까... 내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듣고 싶은데.. 어떤거 같아요? (남친 있다는 사실 때문에 이 말을 하는게 나쁜건 알지만 그래도 말하고 싶어요.)
표현하고 기다리려구 해요. 왜냐면 지금 그녀가 아니면 안될 것 같거든요.
그녀가 거절만 하지 않는다면 내가 싫다고만 하지 않는다면..., 정말 그러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