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분당선을 타고 다니는데 구걸하는분들을 종종 봅니다. 가끔 돈을 드리기도 하구요. 가짜들도 많지만 정말 힘든분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
근데 얼마전부터 등장한 분당선 액션맨은 절대 도와주고 싶지 않습니다. 일단 액션맨은 코팅된 종이를 돌립니다 그런뒤 종이를 걷을때 돈이 안모인다 싶으면 엄청크게 쾅소리를 내며 넘어집니다 사람들은 놀래서 일으켜주고 괜찮냐 물어보죠 그러면 괜찮다고하고 일어나면서 문에 일부러 머리를 한번 더 박습니다 그리고 우는 시늉을 하죠.
그러면 사람들이 안쓰러워서 오천원짜리 천원짜리 막 줍니다. 그럼 우는연기 하다가도 돈 싹싹 챙겨가요
이사람 제가 본것만해도 서너번은 됩니다. 매번 똑같은패턴인걸보면 실수로 넘어진건 아닌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