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회사를 그만두게될지도 모르는데 사실 그곳이 너무 좋아요 이대로 끝내고싶지는 않지만 세상일은 내마음대로 되는게 아니고 어쩌면 아마 높은확률로 월요일에 사직서를 쓰게 되겟지만서도 한번만 더 기회가 잇다면 저는 여기서 계속 일할거같아요... 돈도 안되고 힘들기만 하지만서도 저는 그래도 거기서 나름 재미와 의미를 찾았어요 저는 일을 못하지만 이렇게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어요 한번 더 기회가있으면 좋을거같아요 혹시나 하는 그 한가닥 희망때문에 제대로 작별인사도 안하고 하는둥마는둥했지만 사실은 정말 거기에 계속 남고싶어요 원래의 계약기간만큼은. 안된다면 어쩔수없지만 사실 저는 거기에 계속 남고싶엇어요. 이런걸 말할수가 없어서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