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적당한 몸입니다..

 

처음 운동 시작한게 15년 전이고.. 하다말다 하다말다 반복했죠..

 

길면 최대 2년 짧으면 3개월.. 6개월 1년 씩 하다가 또 중간에 그만큼 안하고..

 

이번엔 약 2년을 운동을 안하고 살았구요.. 배가 많이 나오고 몸도 무겁고.. 관리할겸 시작했네요..

 

시작할땐 174에 67키로.. 체중은 뭐 적당한 몸이지만 체지방이 21%나 되더라구요..

 

그래서 헬스장 등록하고 이제 한달반 되갑니다..

 

한달 좀 넘어서 재보니 16% 나오더라구요 체중은 63.7인가 되구요.. 체지방이 3.3키로 빠졌더라구요

 

근육량은 거의 제자리였던거죠.. 그리고 그 이후부터 다시 탄수화물 섭취 늘려서 65정도 됐네요 이젠..

 

목표치는 70키로 인데.. 사실 한번도 70키로 달성해본적이 없어요 ㅎㅎ;

 

이정도 체중에서 항상 성장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이 악물고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먹고 운동은 헬스장 좀비같이 돌아다닐정도로 한계치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근력운동은 40-50분, 세트당 쉬는시간 30초, 강행군이죠.

 

처음엔 진짜 너덜너덜해져서 집에 갔는데, 최근부터는 할만해지네요.

 

올해 38이라 40전엔 정말 몸다운 몸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다이어트 하면서 살 안빠진다는 분들 정말 다 지키면서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예전엔 68키로 살이 많이 붙은몸 9키로 빼는데 10일도 안 걸렸거든요..

 

저는 운동이란걸 하는 시즌이 되면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은 절대 입에도 안대요.. 절대로

 

그리고 정확히 먹어줘야 할 것들을 챙겨먹습니다.. 시간도 지키면서요..

 

강박증 같은게 생기는지.. 완벽주의 성격이 도지는건지.. 좀 유난스럽고 독하게 하는 성격이라 ㅋ..

 

몸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안 되는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들 열심히 해봐요~

 

저도 몸짱이란거 이번엔 꼭 해볼랍니다.. 몇년이 걸리더라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