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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6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구Ω
추천 : 0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4/02 10:27:04
오매 햇수로 몇년이야 5년이네
미련이 5년이나 남았었나보네 ㅋㅋㅋ
에효... 그땐 뭔지도 몰랐지 그치? 니도 그랬을꺼다
나 그땐 정말 너 때문에 사랑이란 감정을 느꼈고
너 때문에 처음으로 쓴맛을 봤었다
이게뭐야? 라고 생각할 수 도 있는데 난 그렇게 안봐
지나면 진짜 정말 아름다운 추억이잖아
넌 미련따위 없었을 지도 몰라 아니 없었을껄
그래도 난 니가 계속 좋았는데ㅋ
우리 다시 마주친 날 있었잖아. 그땐 내가 일부러 대충 인사했어
너랑 다시 엮이고 얘기 하다보면 너에게 맘이 쏠릴지 몰라서 말이야
나.. 너 잊기 위해서 다른 그녀를 친구로 짝사랑 해볼려고 해
물론 그녀 나 따위 친구 이상의 맘은 없겠지.
근데 그거 알아?
공주한테는 왕자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기사도 필요한거야
그 사람을 지키는 기사 말이야
흑기사? 성기사? ㅋㅋ 그런 기사?
좋아한다고 말 못하는 병신같은 그런 기사야
난 그런 기사가 될지도 몰라. 그래도 그녀 옆이라면 난 좋아.
우린 앞으로도 좋은 친구 맞겠지. 난 그렇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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