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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애가 빨리 나와주면 좋겠어요
게시물ID : baby_20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리꼬
추천 : 7
조회수 : 98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7/30 01:28:20
산달의 임산부가 이렇게 고통스러운거 였다니.. 
물론 곧 만날 내새끼 생각에 설레고 기쁘고 그렇긴한데
진짜ㅜㅜ치골통ㅜㅜ치질ㅜㅜ관절 다쑤시고ㅠㅠ악
손가락 다 안굽혀진지 몇달 된거같네요
좀만 무리하면 배뭉치고 
소화도 안되서 음식 역류하고ㅠ
이상한증상 나타나면 걱정되서 검색질만 하고있어요
덥기도 미친듯이덥고
출산도 무섭고 ㅠㅠ힝
아직 3주는 있어야하는데 ...
최근에 애기낳은 지인들이나 맘까페분들은
애 뱃속에 있을때가 천국이라는데요.. ㅎㅎ
나는 왜... 지금도 힘들죠 ㅠㅠㅋ 
벌써부터 엄살이라 큰일이네요
저나 신랑이나 둘째 포기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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