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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폭식증
게시물ID : gomin_1367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iZ
추천 : 0
조회수 : 14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2/26 22:19:11
제작년부터 약 일년반동안 학교때문에 자취를 했습니다.
부모임과 처음 떨어져았는것이었지만 동기언니와 함께 살았기 때문에 의지할수 있었고, 끼니도 나름 잘 떼웠습니다. 

 하지만 작년 이맘때쯔음 혼자 자취를 하게 되었고, 마침 연인과 이별을 하게 되면서 술에 의존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먹는 것을 좋아했고 즐겼었지만,
술을 먹으면 과할정도로 음식에 집착하고
또 이것은 술을 안먹을때에도 이어져서 음식에 집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서 생활하여 먹을거 제대로 못먹고 외로운 것도 있고 이별도 했고..갑자기 덩그러니 혼자가 되어 그런가 싶었습니다. 

어느새 몸무게는 2-3개월 만에 8키로 이상 찌고 다시 마음잡고 운동해서 빼더라도 (이 과정에서 또 폭식을 할때면 토를 하곤 했습니다) 다시 또 폭식. 
그때부터는 체질이 아예 바뀐거 같습니다..
위가 찢어질듯 아프게 먹고 혼자 자취방에 앉아 끊임없이 과자와 빵을 꾸역꾸역 먹고...먹으면 바로 살이 되고 또 괴로워서 먹고...
점점 사람들 만나기가 꺼려지더군요
모두 왜이리 살쪘냐 우스갯소리로 놀리니까 그 앞에서 먹기도 불편하고 살제로 공강일때에는 먹기만 했습니다.

자학이었습니다.
꾸역꾸역 음식을 목구멍에 넘기면 배가 아프고, 아파도 계속 밀어 넣고..(이런폭식 때문에 위염이 생겨 병원에갔는데 의사가 '아픈데도 왜 그렇게 많이 먹느냐' 혼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곁으로 다시 돌아온 지금까지도
음식에 대한 집착이 가시지 않어요...
부모님이 놀래시더군요..
얘가 이정도로 많이먹었나. 왜이리 과하게 집착하나 (원래 잘 먹었음에도 과해보이시나봐요)
조금 정상적인 식습관으로 돌아온듯 싶었으나
또다시 폭식이 시작 되었습니다 
원인이 뭘까요..?
고칠수는 있는건가요..?
오ㅐ 폭식을 하는건가요
너무 괴롭습니다..
아파요, 많이 먹어도 즐겁지 않은데 자꾸 밀어 넣어요..
호스로 음식물 집어넣는 느낌이에요ㅜ마치 위내시경할때처럼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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